출판사 제공 책 소개
'샐러리걸' '야그너' '소심족' 등 핵심을 찌르는 발랄한 신조어들
루나 파크에서 '샐러리걸'이란 직장생활에서 더 이상 새로울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닳고 닳은 직장인들과 차별되는, 풋풋한 직장인을 일컫는다. 이 단어에는 ‘아직 성장하고 있다’는 어감이 담겨 있다. 또, 야근이 일상이 되어버린 직장인들의 특성을 보여주어 공감을 얻어낸 ‘야그너’란 단어, ‘쿨하고 강해지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상처받을까, 상처 입힐까 조심스러운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인 ‘소심’ 키워드. 직장인들의 이런저런 특성들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재기발랄한 신조어들은 핵심을 잡아내는 루나의 재치와 감각을 엿보게 하는 요소들이다.
'젊은이'는 '개념 없음'과 동의어가 아니에요!
루나 파크의 소박한 한 마디 외침! '신세대=개념 없는 것들'이라고 젊은 사람들을 한정 짓지 말아달라는 것. 신세대라서 함부로 남을 대하고, 배려와 예의가 없는 것은 아니며, 그런 것들은 개개인의 문제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태백의 시대, 무기력한 루저 또는 무절제한 소비에 집착하는 된장녀가 요즘 20대를 대표하는 이미지이지만, 루나 파크에는 '즐거운 열정'이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20대의 모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