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

대니얼 프리드먼
36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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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설교 대신 무근본 개그, 위로 대신 빈정거림 87세 할아버지, 귀찮은 살인사건에 휘말리다! 남은 인생은 그저 좋아하는 텔레비전을 보면서 더 좋아하는 러키스트라이크나 실컷 피우며 보내고 싶은 87세 전직 형사 버크 샤츠. 그에게 어느 날 죽음을 앞둔 옛 친구 짐이 의미심장한 유언을 남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포로로 수용소에 잡혀 있던 그들에게 악랄하게 굴던 간수 지글러가 엄청난 금괴를 숨겼으니 그것을 찾으라는 것이다. 형사 노릇을 그만둔 지 30년이 넘은데다 이제 지팡이를 들어야 할 나이가 된 버크는 들은 체도 안 했지만, 하나뿐인 손자이자 천재 법대생인 테킬라가 사건에 개입한다. 자칫하다가는 요양원에 들어갈 처지에 놓인 버크는 어쩔 수 없이 권총 한 자루를 들고 손자와 함께 금괴를 찾아 나서는데……. 어찌 된 일인지 버크와 테킬라가 가는 곳마다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매커비티 상 최우수 신인상 *****에드거 상, 앤소니 상 파이널리스트 할아버지, “이보다 더 귀찮을 수는 없다!” 손자, “이보다 더 흥미진진할 수는 없다!” 별일 없이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은 까칠한 할아버지와 호기심 넘치는 천재 법대생 손자가 금괴를 둘러싼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은 긴장과 유머를 넘나드는 유쾌한 범죄 소설이다. 이제는 잔디 깎는 기계를 밀고 다닐 힘도 없고, ‘구글’이란 말은 사람의 목을 주먹으로 쳤을 때 나오는 소리로 알고 있으며, 믿는 것이라고는 오직 매그넘 권총뿐인 87세의 할아버지 버크 샤츠의 냉소와 풍자 가득한 유머는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만큼 매력적이다. 나이 든 할아버지와 달리 구글과 휴대폰을 능숙하게 사용해 금괴가 숨어 있는 장소를 찾아내는 천재 법대생 손자 테킬라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권총 하나만 믿고 금괴를 찾아 나선 할아버지와 똑똑한 머리 하나만 믿고 사건에 뛰어든 손자는 끊임없는 티격태격 캐미를 선보이며 잔혹한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리해나간다. 인상적인 캐릭터와 블랙 유머, 서스펜스가 가득한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은 매커비티 상 최우수 신인상과 에드거 상, 앤소니 상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출간 후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네 편과 <셜록 홈즈> 시리즈 제작자인 리오넬 위그럼이 제작을 맡아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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