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전개,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시대를 응시하는 타고난 이야기꾼 강풀의 미스터리심리썰렁물 제2탄
3억이라는 기록적인 조회 수를 기록한
그의 위대한 역작들이 위풍당당하게 다시 한 번 등장하다!!
로맨스, 코미디, 호러, 정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숱한 이야기를 풀어내 왔던 강풀. 화려하지 않아 더욱 친숙한 그림체이지만 치밀한 구성과 흡입력 있는 이야기전개로 독자들을 ‘충격과 공포’속에 몰아넣었던 <타이밍>이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데뷔 10주년 기념 특별 애장판으로 다시 대중들 앞에 선보인다.
삶과 죽음의 경계,
치열한 시간 속의 사투 -<타이밍>
그냥 지나쳤지만 언젠가 한 번 겪었던 것 같이 느껴지는,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언젠가 한 번 만난 것 같은, 평범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어느 순간 멈칫하며 모든 것이 정지된 것 같은, 우리 생활에서 가끔씩 느껴졌던 궁금한 것들을 잡아내어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소소한 것들을 활용해 점점 더 작품에 몰입하게 만드는 몇 백만분의 1을 잡아내는 것이 강풀의 <타이밍>이다.
<타이밍>의 사건들은 마치 거대한 구조로 되어 있는 기계장치의 나사 하나가 풀려 차례차례 분해되고 조립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작가의 치밀하게 계산된 구성에 의해 전개된다. 지금껏 우리나라의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없었던 소재와 인물들을 등장시켜 이야기를 끌어 나가면서, 강풀 특유의 ‘동시다발적인 사건 전개’와 ‘여러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는 읽는 이로 하여금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한 번 정해진 미래는 바뀔 수 있는가?
미래란 그저 예측하고 상상만 할뿐인 미지의 영역인가? 결정되어진 미래는 변하지 않는가?
멈춰버린, 되돌려진 찰나의 시간 속에서 인간의 노력으로 불행이 예견된 미래를 바로잡으며 운명과 미래는 정해져있지 않고 노력에 의해 바뀔 수 있음을, 바로 내일도 미래가 될 수 있음을 말하며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점점 진화하는 작가 강풀의 미스터리심리썰렁물
삶과 죽음의 숨 막히는 경계를 그려낸 미스터리 장편 극화<타이밍>. 2005년 6월부터 11월까지 <순정만화>가 '미디어 다음'에 연재되는 동안 모든 인터넷 만화의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며 누리꾼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강풀. <타이밍>은 인터넷 만화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 만화계를 평정한 저자가 오랜 구상 끝에 완성한 미스터리 장편 극화다.
탄탄한 스토리 구성을 바탕으로 판타지 미스터리 장르에 스릴과 공포를 가미한 이 작품의 얼개는 짜임을 헤집어 볼수록 정교하다. 사건들은 저자의 오랜 구상을 바탕으로 치밀한 계산에 의해 발생하며, 우리 주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소재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웅진씽크빅의 새로운 만화 브랜드 ‘재미주의’
향후 강풀 작가의 작품을 모두 발간하게 될 ‘재미주의’는 ‘(주)웅진씽크빅’이 2011년 새롭게 런칭한 만화 전문 브랜드다.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최우선으로’라는 모토와 함께 강풀, 윤태호, 양영순 등 국내 대형 작가와 그 외 온라인 인기 작가들의 작품, 20∼30대 일반 만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기획만화들을 준비하고 있다.
● 서평
타이밍은 사랑이라는 고기를 국으로 끓이고, 졸이기도 하고 썰어가며 여러 가지 요리를 해서 독자에게 선물한 것이다.
강풀은 새로운 요리를 만들려고 애쓰는 요리사이며 우리는 그저 그의 요리가 무엇인지 모르고 음식점에 와서 눈물, 콧물 흘리며 맛있게 먹고 가는 손님인가보다.
성후니 님
매번 느끼는 거지만 강풀 님은 제가 경험할 수 없는 다른 인생을 살아본 사람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많은 작가님이 계시지만 재미와 감동, 그 밖에 여러 감정을 이렇게까지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강풀 님 작품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
존경하고요!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게요!
달려라 태웅이 님
운명을 믿지 않지만 인연은 믿는다는 말… 가슴속에 와 닿았습니다.
강풀 님의 노력과 열정, 작품을 통해 보내주시는 메시지에 감동했습니다.
sunnyrid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