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와 바닷가재
핑걸
딩동
축축한 밤
사랑과 레테
퇴장
이 무슨 불운
스메랄디나의 연애편지
노란색
찌꺼기
해설 / 커샌드라 넬슨
작가 연보
작품 연표
사뮈엘 베케트의 첫 단편집으로, 1930년대 초에 베케트가 영어로 쓴 단편 10편이 수록되어 있다. 책에 수록된 단편들의 중심에 있는 인물 벨라콰는 베케트가 탐독한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에 등장하는 이로, 임종의 순간에도 게으름을 부려 연옥 입구에 웅크리고 있다. 이 이미지에 깊은 인상을 받은 베케트는 자신의 작품에서 벨라콰라는 이름을 여러 차례 호명한다. 또한 이 책에 등장하는 위니, 알바, 스메랄디나-리마 등 벨라콰를 둘러싼 여러 여성 인물들도 베케트의 다른 시, 소설, 희곡에 같은 이름으로 등장한다. 책 뒤에는 베케트 연구자 커샌드라 넬슨의 객관적인 시각이 담긴 해설을 수록해 초창기 베케트의 글쓰기에 대해 보다 냉철히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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