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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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힘들고 지친 당신에게 바치는 길입니다 우리가 걷고 싶은 길은 - 허영선 Part 1 길 없는 길을 찾아서 '서귀포 까미노'에 뜬 십자매 기자 누나,조폭 동생 손을 잡다 제주 첫 마을과 마지막 마을이 만나다 중섭도 이 올레를 걸었겠지 그 바다에 나는 무릎 꿇었네 살아 있는 여신,해녀들의 길 끊어진 길은 잇고,사라진 길은 불러내고 갯바위에 누워,우주의 치마폭에 싸여 Part 2 길치,걷기에 빠져들다 비양도에서 흘린 눈물 이제야 보이네,발아래 들꽃이 산티아고 길을 가슴에 품다 광화문통에서 보낸 사계 덜렁이에 길치가 그 먼 길을 가겠다고? Part 3 산티아고에서 만난 사람들 피레네 산중에서 만난 흑기사 야맹증 남자와 손전등 없는 여자 부침개와 파울로 코엘료 길에서 길을 묻는 순례자들 가난 속의 사치,빗속의 자유 "당신의 까미노를 만들어라" 떠난 자만이 목적지에 이른다 Part 4 느릿느릿 걸으면 행복하다 올레에서는 '간세다리'가 되자 올레꾼만의 비밀부호,파란 화살표 쌩얼마녀도 얼굴은 씻어야지 길은 내 영혼의 쉼터 여자는 왜 올레에 열광하는가 아이들은 걸으면서 자란다 올레,마음의 길을 트다 올레여행의 끝은 재래시장에서 Part 5 낙원…… 그곳에 사는 사람들 '슬로 시티'서귀포에 산다는 것 서귀동 매일시장 587번지의 두 여자 사람을 키우고 사람을 살린 두 남자 제주로 돌아온 두 화가 때로는 음악처럼 때로는 암호처럼 바다와 땅이 차려주는 소박한 성찬 여신이 만든 섬,여신이 사는 섬 바람이 그립거든 제주로 오라 아름다운 것도 때로는 눈물이어라 섬에서 섬을 보다 에필로그 - 걸어서 아버지의 땅 무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