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여섯, 은퇴하기 좋은 나이

여신욱 · 투자서
3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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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004 PART 1. 직장이 있는데 행복하지 않다 | CHAPTER 1 |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파이어족이 된 미국의 밀레니얼들 016 우리나라 밀레니얼들의 바다 건너 불구경0 25 전략적 선택과 슬기로운 포기 035 | CHAPTER 2 | 돈 많은 백수에 대한 착각 경제적 자유에 대한 오해 050 자유는 통제력의 탈환이다 058 경제적 자유? 자유를 향한 경제적 접근! 067 | CHAPTER 3 | 원하는 시기에 은퇴할 용기와 전략 30대에 백수가 되는 것 077 퇴사와 은퇴는 다르다 086 조기 은퇴를 강행한 후 배운 것0 91 | CHAPTER 4 | 자유인으로 가는 절대 공식은? 어느 정도 자금이 있어야 은퇴가 가능한가? 100 지금 얼마를 버는지는 중요하지 않다1 07 (E?S)×(P×L)은 무엇인가? 116 PART 2. 그 많던 월급은 어디에 다 써버렸을까? | CHAPTER 5 | 절약은 기술이 아니라 정체성이다 혹시, 자존감까지 절약하고 있지는 않은가? 126 아믹달라의 속임수 137 보상 체계의 비밀 143 | CHAPTER 6 | 라이프스타일의 설계도를 만들자 채식과 미니멀리즘의 공통점 155 절약은 속박이 아니라 섬세한 선택이다 163 절약은 가난이 아니라 부유함의 훈련장이다 170 PART 3. 지금 당장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진짜 이유 | CHAPTER 7 | 인플레이션과의 경주 가만히 있으면 뒤처진다 182 가속도가 붙어야 자유로에 진입할 수 있다 188 저위험 중수익이 허상인 이유 196 | CHAPTER 8 | 돈나무를 소유하자 돈을 버는 세 가지 경로 205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13 | CHAPTER 9 | 돈나무가 자라는 원리 잃지만 않으면 시간이 벌어준다 222 부동산이 좋을까 주식이 좋을까? 229 모든 투자를 관통하는 비결 242 | CHAPTER 10 | 돈나무를 키우는 법 증권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254 개미 투자자는 정말로 불리한가? 261 투자에서 운은 얼마나 중요한가? 270 증권 투자의 실전 이야기 279 노력할 시간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87 에필로그 296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노동 소득만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없다, 자본 소득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투자 유튜브계의 우량주 ‘알머리 제이슨’ 여신욱이 알려주는 일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돈 들어오는 시스템 설계 매일 같은 시간에 타야만 하는 출퇴근길의 북적이는 대중교통,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위에서 시키니까 하고는 있는 일들, 딱히 필요하지는 않지만 불행을 잠시 잊기 위해 하는 소비들. 한 번쯤은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지 않은가? 대부분의 사람은 그럴 때 일을 더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재테크 입문자들의 멘토이자 서른여섯에 은퇴한 투자 유튜브계의 우량주 ‘알머리 제이슨’ 여신욱은 그런 생각에 브레이크를 걸라고 말한다. 일을 많이하면 돈이 아닌 ‘일’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집중해서 그날 해야 할 업무를 일찍 끝낸 후의 상황을 떠올려보자. 업무 효율이 높다고 보너스가 나오거나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는가? 아마 내일의 일을 오늘 미리 하게 되는 상황만 발생했을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노동 소득으로 더하기(+)의 수익을 내고 있을 때 누군가는 자본 소득으로 곱하기(x)의 수익을 낸다’고 말한다. 그도 처음부터 이러한 원리를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욜로족 직장인 5년 차에 입문하게 된 재테크와 투자 스터디를 통해 ‘돈이 돈을 벌어주는’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과정에서 경제적 자유의 성취는 곧 삶의 주도권을 쟁취해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만 했던 행위들에서 해방되는 일이라는 것 또한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더 양질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 서른여섯에 은퇴하고 제주 서귀포로 이주했다. 그렇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지 3년 차, 주식 투자를 주수입원으로 매년 대기업에 다닐 때 받던 연봉 이상의 수익을 유지하는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조기 은퇴라는 자유인의 삶을 성취하기 위해 재테크 공부를 하며 얻은 투자 인사이트와 기본 지식, 그 과정에서 수반되어야 하는 총체적인 라이프스타일 혁명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담고 있다. “2020 팬데믹 이후, 새로운 대안이 된 라이프스타일 2.0” 일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돈 들어오는 시스템으로 미루고 싶기만 했던 은퇴를 30년 앞당겨라! 연말연시가 되면 지난 해의 성취를 돌아보며 다가오는 새해에 목표로 하는 것들을 적어나간다. 그런데 올해는 빈 페이지를 앞에 두고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목표를 세워나가게 되지 않을까.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계획한 것들이 어그러지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사람들은 완전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은 이전보다 더 불안해졌고 긴 기간 정기적으로 부어야 하는 적금은 낮은 이자율의 문제를 떠나 만기를 채울 수 있을지조차 확신할 수 없어졌다. 내가 일을 해서 돈을 벌고 모으는 게 불확실하다면, 돈이 돈을 벌게 하는 시스템으로 시선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이 책의 저자 여신욱(유튜브 <알머리 제이슨>)은 서른여섯에 조기 은퇴를 하고 제주도로 이주해 전업 투자자의 삶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그도 한때는 월급에 중독된 일개미의 삶을 살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연봉이 괜찮은 대기업에 다녔지만 그동안 취직을 위해 고생한 시간과 회사에서의 썩 즐겁지 않은 시간을 스스로 보상하기 위해 욜로족의 삶을 사는 바람에 저축액은 보잘 것 없었다. 일은 일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모이지 않는 삶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은퇴 후 생계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특별히 도전하고 싶은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닌 상태에서 쉽게 회사를 그만 두기는 어려웠다. 그저 ‘돈 걱정 없이 일 자체를 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만 계속해서 키워나갈 뿐이었다. 그러다 사회생활 5년 차에 시작한 재테크 공부는 이러한 바람을 현실화할 수 있는 길을 보여줬다. 자본은 쉴 필요도, 감정에 휩쓸려 일의 효율이 저하될 우려도 없었으며 무엇보다 업사이드의 제한이 없었다. 연봉 5,000만 원을 받던 월급쟁이가 아무리 좋은 성과를 내도 이듬해에 갑자기 억대 연봉을 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자본 소득은 성과에 따라 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알게 된 것이다. 심지어 자산이 커질수록 그 스스로의 증식 속도가 일을 해서 버는 속도를 추월했다. 자본 소득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된 저자는 가지고 있던 여윳돈을 털어 6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그렇게 자본주의 사회의 차선인 노동에만 붙들려 있던 삶에서 벗어나 자본 시스템 자체를 영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며 투자 공부를 해나갔다. 그러기를 5년, 그는 본격적으로 은퇴를 계획해서 30대 중반에 원하는 시간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자유인의 삶을 살 수 있게 됐다. “균형 잡힌 투자, 파격적 조기 은퇴, 자유로운 삶의 쟁취!” 스무 살에 알았으면 좋았을 영 앤 리치 프리덤 프로젝트 그렇다면 자유인의 삶으로 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재테크를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저자는 우선 컴퓨터의 전원을 켜고 엑셀 창을 여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고 말한다. 주거비, 한 달 생활비, 각종 공과금과 세금, 종종 발생하는 축의금 등 자신의 생활과 관련된 모든 숫자를 입력해봄으로써 자신의 최소 생활비를 가늠해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새어나가고 있는 돈이 있다면 이를 바로잡고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 작업이 중요한 이유는 조기 은퇴를 꿈꾸며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잘못된 질문 때문이다. ‘얼마가 있어야 은퇴가 가능한가요?’ 하지만 조기 은퇴 자체가 또 다른 경쟁이 되어서도, 될 필요도 없다. 우리의 목표는 남들보다 빨리 은퇴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속도로 내가 정한 시기에 은퇴하는 것이어야 한다.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은퇴 자금을 설정하고 자본이 꾸준히 필요한 목표 자금 이상의 수익을 낼 때 본격적으로 은퇴를 준비하면 된다. 달성할 금액이 정해졌다면 다음은 목표 수익률을 설정할 차례다. 저자는 주식과 부동산 등에 직접 투자를 함으로써 연 평균 10%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할 것을 권한다. 기본 적금 이자가 2~3%대인 요즘, 10%라고 하면 처음부터 목표가 너무 위험한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우량한 배당주에 장기투자하기만 해도 달성할 수 있는 성적이며 꾸준한 공부를 전제로 한다면 이 이상의 수익률도 노릴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투자를 시작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게다가 투자 수익은 노동 소득과 달리 ‘배(x)’의 속도로 불어난다. 투자를 통해 1억이 10억으로 불어나는 기간보다 10억이 100억으로 불어나는 기간이 더 짧은 경우가 더 많다. 자본 소득이 불어나는 특성에 더해, 1억을 10억으로 불리는 과정에서 쌓인 지식과 투자 경험이 내공이 되어 이후에는 더 발전한 실력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10억을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100억은 꿈 같은 이야기이지만, 일단 10억을 넘기는 성과를 이룬 사람이라면 100억은 더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있다. 여전히 투자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이 앞서면서도 인생에서 출퇴근과 월급을 빼고 자본 소득을 집어넣는 저자의 실험에 조금은 솔깃한 마음이 생겼는가? 그렇다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따라 원하는 만큼의 자유를 누리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해보자. 자본주의의 희생자가 될 것인지, 수혜자가 될 것인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렸다. 다만, 당신의 내년이 올해와는 다르기를 바라며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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