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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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SF 소설의 귀재, 닐 셔스터먼의 대표작 “엄마, 제발 날 분해하지 마세요! 착한 아이가 될게요” 말 안 듣고 쓸모없는 아이는 낱낱이 분해하여 장기 이식시킨다 ★전미도서관협회(ALA) 선정 최우수 청소년소설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만점에 가까운 평점 ★할리우드(콘스탄트필름)에서 영화화 확정 미국도서관협회(ALA) 선정 최우수 청소년소설 청소년 SF 소설의 귀재, 닐 셔스터먼의 대표작 “엄마, 제발 날 분해하지 마세요! 착한 아이가 될게요” 말 안 듣고 쓸모없는 아이는 낱낱이 분해하여 장기 이식시킨다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최우수 청소년소설로 선정된 작품으로, 청소년 SF 소설의 귀재인 닐 셔스터먼의 대표작이다. 낙태가 전면적으로 금지된 사회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낙태가 금지되어 잉태된 모든 아이가 태어나는 대신 18살이 되기 전 부모에 의해 다시 한 번 삶과 죽음의 강요를 받게 된다면? <분해되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바로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부모가 13~17세 사이의 아이를 더 이상 원하지 않을 경우 합법적으로 언와인드(Unwind; 분해, 해체, 되돌림. 원서의 제목이기도 함.)시킬 수 있는데, 언와인드란 신체의 각 부분을 모두 떼어 내어 장기 이식시키는 행위 또는 그 대상을 말한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문제아로 찍힌 코너, 고아원의 예산 부족으로 분해 대상자가 되어 버린 리사, 종교적인 이유로 태어날 때부터 십일조로 바쳐지기 위해 계획된 레비. 이 세 명의 아이들은 강요된 언와인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위험천만한 탈주를 시작한다. 사회 시스템에 저항하는 이들의 모험은 다른 언와인드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생명이란 무엇인가, 나를 다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등의 질문을 하게 만든다. 아귀가 딱딱 들어맞으며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고 매려적인 캐릭터로 인해 한순간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생명의 존엄성, 독립심, 신의와 우정, 폭력, 낙태, 질서 등 청소년들이 꼭 한 번은 생각해 보아야 할 개념들도 만날 수 있다.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이자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받고 있으며,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는 작품이다. 생명의 시작은 언제부터일까? 수정 이후? 엄마 뱃속? 태어난 후? 질문 하나. 생명의 시작은 과연 언제부터일까? 정자와 난자가 만난 이후부터일까, 아니면 수정이 되고 엄마의 자궁에 착상한 이후? 그렇지 않으면 태어난 이후? 생명의 시작을 어디로 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쟁은 매우 오래된 현대윤리학의 고전 테마이다. 낡은 듯 보이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이 문제는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생명이란 것 자체가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도 고귀하고 중요하기 때문이다. 생명의 원천에 대한 문제는 아무리 고민하고 논쟁을 고민해도 부족한 주제이다. 낙태가 법적으로 금지된 대신 13세~17세 사이의 아이들의 생명을 언와인드라는 이름으로 빼앗을 수 있는 사회, 바로 <분해되는 아이들>의 시스템을 통해 작가는 생명의 고귀함,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어떤 생명도 허투루 대해지거나 쓸모없다고 판단되어져서는 안 된다는, 생명은 그 자체로 고귀하다는 이야기를 말이다. 이 책은 어쩌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입은 최고의 윤리철학서이다. 분해하는 어른들, 저항하는 아이들 문제아로 낙인찍힌 아이들, 부모의 이해타산에 맞지 않은 아이들은 부모의 사인 한 번으로 언와인드 대상자가 된다. 17년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닌 부모이다. 아무리 반항해 봤자 소용없다. 치료적인 의료 행위 대신 신체 이식으로 질병을 고치는 것이 당연시되는 사회에서 신선한 장기는 늘 부족하다. 그러므로 한 번 확정된 언와인드는 무조건 분해되도록 모든 사회 시스템이 최적화되어 있다. 폭주하는 언와인드를 막기 위한 청소년 경찰은 어디든 배치되어 있고 마취총은 아무 때고 쏠 수 있다. (실탄을 금지한 것은 오로지 훼손된 신체는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분해하고 아이들은 저항한다.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언와인드 대상자가 된 코너, 리사, 레비는 철벽같은 포위망을 뚫고 탈주한다. 그리고 탈주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삶의 의미에 대해 처절하게 온몸으로 깨달으며 성장한다. <분해되는 아이들> 수상 내역 ★2008 전미도서관협회 선정 청소년 부문 우수도서★2008 전미도서관협회 선정 까다로운 독자를 위한 10권의 책★2008 뱅크 스트리트 선정 올해의 책★2009 텍사스 주 도서관협회 도서상 후보★2010 애리조나 주 그랜드캐니언 독자상 후보★2010 콜로라도 주 블루 스프러스 청소년도서상 후보★2010 플로리다 주 청소년도서상 후보★2010 조지아 주 피치상 후보★2010 일본 사쿠라상 수상★2010 켄터키 주 블루그래스상 후보★2010 학교도서관사서협회 선정 게이트웨이 독자상 수상★2010 오클라호마 고등학교 시쿼야상 후보★2010 펜실베이니아 주 어린이 독자상 후보★2010 로드아일랜드 주 청소년도서상 후보★2010 사우스다코타 주 청소년도서상 후보★2010 텍사스 주 론스타상 후보★2010 유타 주 비하이브상 후보★2010 버몬트 주 그린마운틴도서상 수상★2010 버지니아 주 독자가 선택한 최고의 책★2010 워싱턴 주 에버그린상 청소년 부문 수상★2011 캘리포니아 주 청소년독자상 후보★2011 아이오와 주 청소년도서상 후보★2011 뉴햄프셔 주 아이징글라스 청소년도서상 후보★2011 코네티컷 주 너트맥상 수상★2011 네브래스카 주 선정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2011 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회 선정 퍼퓰러 페이퍼백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