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1장 생명은 우연인가?
르네 데카르트와 자크 모노가 말하는 생명
생명과 생명이 아닌 것의 차이|생명은 저절로 움직이는 기계일까|현대과학의 기초, 환원주의|생명은 창발적인 속성을 가진다|생명이 가진 활력은 어디서 올까|생명은 우연일까 필연일까|생명은 합목적성을 가진다
2장 생명은 입자인가?
에르빈 슈뢰딩거와 후쿠오카 신이치가 말하는 생명
생명이라 불릴 수 있으려면|생명을 정의하는 새로운 기준|엔트로피의 법칙을 거역하는 생명|유전정보가 담긴 입자를 상상하다|생명은 끊임없이 변한다|생명은 입자일까 입자의 흐름일까|모든 것은 정말 원자로 되어 있을까
3장 생명은 물질인가?
리처드 도킨스와 마르쿠스 가브리엘이 말하는 생명
영혼과 본능은 어디서 오는 걸까|유전자는 정말 이기적일까|케플러의 난제가 낳은 은유로서의 과학|물질에서 의식이 나올까|우리는 물질이 아니다|생명에는 의도가 깃들어 있다|우리는 물질을 벗어나 살 수 없다
4장 생명은 어디에서 왔는가?
아리스토텔레스와 루이 파스퇴르가 말하는 생명
세상은 네 가지 원소면 충분해|생명이 저절로 생겨났을까|생명은 생명에서만 나온다|생명을 만든 원시수프 레서피의 비밀|이기적 유전자는 너무 외롭다|생명이 되려면 유전자가 얼마나 필요할까|생명의 기원 찾아 해저 삼만리|그 많던 원시 세포는 다 어디로 갔을까
5장 생명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찰스 다윈과 리 밴 밸런이 말하는 생명
유전자는 우연히 그러나 끊임없이 변한다|진화는 다윈이 발명하지 않았다|진화라는 개념의 오랜 역사|진화의 의미도 진화한다|진화는 또 다른 진화를 부른다|진화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쿨하거나 신중하거나|진화는 종교적 신념과 양립할 수 있을까
제2부 우리는 누구인가
6장 생명에 우열이 있는가?
프랜시스 골턴과 올더스 헉슬리가 말하는 생명
우생학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우생학이 만든 흑역사|사회진화론에서 민족개조론까지|우생학은 정말 나쁜가?|우월한 유전자라는 허상|진화에는 정말 방향이 없을까|무엇이 인간다운 선택인가
7장 생명에 법칙이 있는가?
그레고어 멘델과 바버라 매클린톡이 말하는 생명
무엇이 성을 결정할까|유전의 법칙은 과연 존재할까|생명은 언제부터 생명으로 인정받을까|비정상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생명에는 법칙이 없다: ‘느낌’ 아니까|생명에게 이 세상은 무엇일까: 누군가에겐 맞고 누군가에겐 틀리다
8장 생명을 결정하는 것은 본성인가?
스티븐 핑커와 매트 리들리가 말하는 생명
본성이냐 양육이냐|사회개조론 vs. 생물학적 결정론|양육이 본성을 바꿀 수 있을까|본성을 강조하기 어려운 이유|유전자로만 보면 인간은 제3의 침팬지|유전자는 우리를 어디까지 결정할까|본성과 양육, 결국 더 중요한 것은
9장 생명은 이기적인가?
윌리엄 해밀턴과 표트르 크로포트킨이 말하는 생명
이타주의는 어디에서 왔을까|죄수의 딜레마가 불러온 딜레마|이기적 유전자라는 참을 수 없는 모호함|동물의 행동에서 인간의 심리를 안다는 것|사회를 진화로 설명하기: 소설일까 다큐일까|만인의, 만인에 의한, 만인을 위한 협력|모든 생명은 개체이면서 사회 그 자체
10장 생명은 아름다운가?
조던 스몰러와 필립 K. 딕이 말하는 생명
생명의 아름다움에 기준이 있을까|아름다움은 이미 자연에 존재한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