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 버거(『컨테이저스』 저자) · 갈 자우버만(예일대 석좌교수) 추천★
“중독경제 시대,
어떻게 생존하고 번영할 것인가!”
― 60억 고객의 24시간을 사로잡은
‘중독’메커니즘을 알면 부가 따라오고,
중독에 빠지면 부를 빼앗긴다!
“얼마 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에 가입했다. 직장 동료들과의 대화 중에 몇 번 얻어들었던 드라마를 나도 한번 볼까 해서였다. 과연 흥미로웠다. 자동 재생에 추천 콘텐츠까지 지원되니 한번 접속할 때마다 시간이 ‘순삭(순식간에 삭제)’되었다. 최근 거의 매일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들어가 특가 상품을 둘러보는 버릇이 생겼다. 언젠가 지인의 SNS 계정에서 눈여겨봤던 상품들이 반갑게도 사이트 맨 위에 포진해 있다 보니, 통장이 ‘텅장(잔고 없이 텅 빈 통장)’이 되었다.”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이 이야기에 나온 모든 행동이 순전히 ‘나’의 욕구에서 나왔을까? 나의 돈과 시간, 심지어 욕구까지 내가 필요로 하지도, 미처 원하지도 않았던 것들에 쓰고 있다면 이미 디지털에 ‘중독’된 것이다!
자기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전기 스위치를 누르느라 먹지도 않는다는 실험용 쥐의 모습은 어쩌면 온종일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현대인의 자화상이다. 디지털 기술과 기기들은 많은 편리를 가져다주지만,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는 이제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인간, 호모 아딕투스(Homo addictus)로 변해가고 있다.
오늘날 중독은 돈과 같다. 디지털 혁명과 팬데믹을 거치며 소비자는 중독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환경에 놓였고, 기업들은 이런 소비자의 생각과 행동을 교묘히 조종하며 광고와 물건을 팔고 이윤을 얻는다. 특히 빅테크 기업은 막대한 자본력으로 고객의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더욱 정교하고 강력한 알고리즘을 설계해 시장의 어떤 주체보다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소수의 골리앗 기업에 맞서 자신의 기업과 비즈니스를 지키기는 일이 점차 어려워짐은 당연하다.
중독경제의 시대, 피할 수 없다면 그 파도 위에 올라타야 한다. 정보를 독점하고 공격적 인수합병을 펼치는 빅테크 기업에 종속되거나 파괴되지 않으려면, 그리고 중독에 빠져 자신의 부와 일자리를 잃지 않으려면 오늘날 인간과 시장, 경제를 움직이는 원천인 ‘중독’의 메커니즘을 잘 알고 활용해야 한다.
이 책은 빅테크 기업이 중독을 어떻게 디자인하는지 그 비밀을 파헤치고, 나아가 빅테크 기업의 독점시장 속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성장하는 기업 사례를 분석한다. 여기서 이끌어낸 인사이트는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거나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계획을 세우려는 기업가, 자신만의 중독 모델을 만들고 싶은 창업가 등이 중독의 법칙을 자신의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넥스트 유니콘 등 신규 투자처를 물색하는 투자자는 물론, 중독이 바꾼 경제 패러다임 또는 부의 미래에 관해 알고 싶은 일반인까지, 중독경제에서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다. 아울러 ‘중독경제’ ‘호모 아딕투스’라는 개념을 학문적으로 최초로 정립하고 있어 관련 연구자나 정책 입안자에게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
한국인 최초
미국마케팅협회
William F. O’Dell
Award 수상
★★★★★
예일대 석좌교수
갈 자우버만,
『컨테이저스』
조나 버거 추천!
★★★★★
2020, 2021
연세대학교
강의 우수 교수
선정
★★★★★
삼성, SK, LG,
롯데, 기아자동차,
아모레퍼시픽 등
브랜드 전략
강의
★★★★★ 문명을 읽는 경영학자 김병규 교수의
미래의 부와 기회를 바꿀 중독경제에 대한 통찰과 전망
■ 구글,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 상위 1% 기업은 어떻게 최고의 성공을 거머쥐었는가?
― 60억 고객의 24시간을 중독시킨 알고리즘 비즈니스의 비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왜 어떤 기업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고 어떤 기업은 실패할까? 넷플릭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플랫폼의 성공에 그 답이 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랜선 뒤 인간의 욕망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중독에 취약한 인간의 본성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고객은 홀린 듯 구매 버튼을 누르게 된다. 이들 플랫폼을 운영하는 빅테크 기업은 막대한 자본력으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알고리즘을 설계해 더욱 교묘하고 정교하게 고객을 중독시킨다. 이는 마치 매출 상승을 위해 주문을 거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오늘날 소비자는 어떤 이들인가? 2010년대 말, 우리는 포노 사피엔스의 등장에 열광했다. 하지만 2020년의 팬데믹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따라 빅테크 기업이 전례 없는 부를 쌓는 동안, 인류는 자신이 만든 디지털 기기에 점차 중독되어 가고 있다. 특히 구글, 메타(구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등 빅테크 기업은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중독이 곧 돈이 되는 세상’, 그리하여 인간이 서로를 중독시키는 세상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제는 포노 사피엔스로는 부족하다. 중독이 일상화된 시대를 맞아 호모 아딕투스가 새롭게 출현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은 ‘호모 아딕투스’다.
저자 김병규 연세대 교수는 이 책 『호모 아딕투스』를 통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 중독경제 시대가 도래했다고 선언한다. 나아가 중독경제 시대에 과연 누가 넥스트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지 그 조건을 살펴본다. 이 책은 저자가 근 3년간 몰두해온 연구의 결과이기도 하다. 전작 『노브랜드 시대의 브랜드 전략』 『플라스틱은 어떻게 브랜드의 무기가 되는가』 『플랫폼 제국의 탄생과 브랜드의 미래』를 통해 디지털 시대, 다수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돌파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략을 제언했다. 이번 책은 디지털 전환 이후를 내다보며 일관된 문제의식을 보다 근본적 차원에서 고찰한다.
■ ‘중독’을 선점하기 위한 빅테크 기업 간의 패권 전쟁!그 속에서 당신의 비즈니스는 살아남을 수 있는가?
― 중독경제를 꿰뚫는 5가지 핵심 메커니즘과 6가지 생존 전략
중독경제 시대에는 호모 아딕투스를 이해하는 기업이 성공한다. 중독경제는 사람들을 디지털에 중독시켜서 이익을 내는 경영 방식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 많은 혜택을 받는 대신, 우리의 관심, 돈, 시간을 바친다. 그런데 중독경제는 보다 정교해진 방식으로 인간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한편, 시장 진입장벽을 높여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경쟁이나 신규 유입 자체를 막는 특징이 있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쓰인 이 책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 중독경제의 도래를 선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독경제 시대에 빅테크 기업의 독점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이며, 개인이 디지털 중독에 빠지지 않고 건강한 디지털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이로써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은 인류 문명의 미래를 통찰하고 전망한다.
중독을 선점하려는 빅테크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어버린 시장에서 당신의 기업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저자에 따르면 빅테크를 이기는 브랜드와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은 빅테크 독점시장에서 살아남은 브랜드 사례에서 얻을 수 있다. 특히 고객을 홀리는 기업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얻는 브랜드가 생존한다. 중독경제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도 마찬가지다. 중독을 알면 부가 따라오지만, 중독에 빠지면 돈을 빼앗긴다. 이제 우리 모두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때다.
■ ‘41년 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 쇼크’휘청이는 세계 경제 속 돌파구는 호모 아딕투스에 있다!
― 불황에도 오랫동안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것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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