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도 몰라주는 당신, 이유는 내 행동에 있다

전우영
2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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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내 마음 몰라주는 사람들과 세상으로부터 상처받은 당신에게 1부 / 내 마음도 몰라주는 당신 1장 행동, 일도 사랑도 절실함이 가능성이다 01 내 마음도 몰라주는 당신, 이유는 내 ‘행동’에 있다 02 절실함이 당신의 가능성이다 03 우리가 지금 당장 만나야 하는 이유 04 몸에 난 상처보다 마음속 상처가 오래가는 이유 05 행복의 다른 쪽 문을 보는 방법 2장 신뢰, 기대를 저버려 믿음을 얻다 01 당신의 심리적 신용등급은 얼마입니까? 02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감, 마음을 사로잡는 존재감 03 기대를 저버려 신뢰를 얻은 사람들 04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하니 더 잘 믿어주는 사람들 05 ‘형사 콜롬보’보다 트렌치코트가 더 믿음직스러운 이유 06 작전명, ‘믿음’ 3장 사랑, 지독한 사랑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01 운명적인 사랑과 운명적이라고 믿는 사랑 02 조폭이나 첫사랑이나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마찬가지 03 궁합이 잘 맞는다는 증거 04 질투심 경보기의 작동원리 05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쓰면 안 되는 방법 2부 / 내 마음도 몰라주는 세상 4장 차별, 18분 만에 결정되는 인생 01 경기 시작 18분 만에 결정되는 승부 02 ‘한국형 디알로’ 죽이기 03 특채보다 면접이 더 문제다 04 “다 정부가 잘못해서 그런 거야!” 05 ‘묻지 마’ 살인사건이 늘어나는 이유 5장 경쟁, 정신적 맷집을 키우는 방법 01 ‘다수’라는 명찰을 달기 위해 인생을 낭비하는 사람들 02 ‘두 얼굴의 사나이’를 만드는 세상 03 정신적 맷집을 키우는 방법 04 마음도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05 경쟁의 목표를 ‘행복’으로 정하자 06 위대한 ‘경쟁’의 탄생 6장 소통, 감수왕과 페레스 총리에게 배우다 01 재앙을 부르는 자기 합리화 교육 02 뿌리 깊은 나무, 괴물 만드는 사회에 말하다 03 때리고 부숴야 통한다는 ‘소통 바보’들 04 감수왕의 공감 리더십 05 페레스 총리의 복종 참고문헌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세상’과 ‘나’를 이해하는 코드, 사회심리학 오늘날처럼 사람들이 말을 많이 하는 사회는 역사 이래로 없었다. 사람들은 이제 24시간 내내 말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무적으로 주고받는 메일부터 시작해서, 인터넷 댓글, 카카오톡 메신저, 페이스북, 트위터 등등 언제 어디서든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 그렇다면 그렇게 많은 대화를 한 만큼 사람들은 서로 ‘소통’하고 있는 걸까? 그렇지 않다. 그렇게 많이 이야기하는데도 우리는 늘 상대방에게 상처받고, 상대 역시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다고 아우성친다. 이러한 소통의 부재는 개인뿐만이 아니라 나와 세상 간에도 일어난다. 세상은 항상 내게만 불평등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내 편이 아닌 세상에 화를 내고, 그렇게 사회적 불만을 품은 채 살아간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내 마음도 몰라주는 당신, 이유는 내 행동에 있다』(21세기북스, 값 13,000원)는 오늘날 다양한 사회현상들 속에서 나타나는 ‘불통(不通)’의 문제들을 찬찬히 살펴보며 모든 문제는 나의 ‘행동’에서 비롯됨을 짚어낸다. ‘사람’ 때문에 상처받고, ‘세상’ 때문에 힘겨운 당신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헤아리고 진정한 소통을 원하는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이 책은 ‘사람’과 ‘세상’ 2부로 나누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회현상들을 사회심리학적 관점으로 설명한다. 사회심리학자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마음은 심리학자도 볼 수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처럼 마음은 어차피 보이지 않는 것이며, 사람들과 세상이 볼 수 있는 것은 우리의 ‘행동’밖에 없음을 강조한다. 당신이 당신의 속마음을 행동으로 드러내지 않았다면, 사람들과 세상이 당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는 사실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9시 뉴스에 등장한 심각한 사회문제부터, 웃고 떠들며 보는 예능프로까지 우리의 일상에서 매일같이 접할 수 있는 것들이다. 저자는 이 중에서 심리학적으로 흥미롭게 살펴볼 만한 사건들을 분석해본다. 왜 누구는 실수를 하면 뭇매를 맞고, 손석희 교수는 실수를 해도 욕을 먹지 않는 걸까? 이러한 현상의 뒤에는 냉철한 완벽함 속에서 빈틈이 보일 때 상대를 더 좋게 평가하는 ‘심리적 신용 등급’이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산수유 광고에서 “남자한테 참 좋은데…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라며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한 듯했을 때 광고효과가 더 좋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사람들이 상대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 때, 그 사람에게서 전달된 메시지에 쉽게 설득당하는 경향이 있음을 드러낸다. 안철수 원장이 존경받는 리더의 대명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사람들의 예상을 저버리고, 자신의 이익과 반대되는 행동으로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뿐만 아니라 집단 괴롭힘 현상, 카이스트 학생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차등 등록금제’의 사회심리학적 의미, ‘묻지 마’ 살인사건이 계속 늘어나는 까닭 등 내 문제가 아니니까, 혹은 별것 아니니까 같은 이유로 넘어갔던 작은 사건들이 개인과 사회에 많은 파장을 불러오는 일들을 짚어보며 개인을 넘어 ‘나’와 ‘세상’과의 소통 또한 강조한다. 인간은 모두 사회적 존재이다. 아무리 싫은 사람이라도, 또 아무리 싫은 세상이라도 함께 부대끼며 그 안에서 살아가야만 한다. 어떻게 하면 남들과 갈등 없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정답은 모두가 함께 ‘조율’하는 것에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내 마음도 몰라주는 당신’ 때문에 쉽게 상처받고 ‘내 마음도 몰라주는 세상’ 때문에 좌절하고 마는 우리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고, 조율하게 해주는 사회심리학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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