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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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명강의 - 예일대의 ‘죽음’ 하버드대의 ‘행복’ ‘정의’! 잡히지 않는 행복을 바라만 볼 것인가, 다가갈 것인가 2006년 하버드 대학에서는 무명의 교수가 이끄는 강의가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 인기는 오랫동안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경제학도 제칠 정도였고 학생들의 가족들까지 강의실로 불러들이며 경청하게 만들었다. 바로 탈 벤 샤하르 교수가 인간의 영원한 숙제 ‘행복’을 다룬 <긍정 심리학> 강의였다. 샤하르는 이 강의에서 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이란 과연 어떤 것이며,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를 아주 자세하고도 철학적으로, 그리고 솔직하게 풀어냈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행복이란 어느 날 선물처럼 갑자기 찾아오는 것도 아니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을 때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전했다. 그가 말하는 행복은 끊임없이 발견해야 하는 것이고 선택해야 하는 것이며 훈련이 필요한 것이었다. 그리고 돈이 많아도 권력이 있어도 행복을 발견하고 영위하는 법을 알지 못한다면 행복을 누릴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현재의 행복을 유보하며 외면한다. ‘대학이나 직장에 들어갈 때까지’ ‘얼마큼의 성적이나 성과가 나올 때까지’ ‘경기에 이길 때까지’ ‘목표한 금액의 돈을 저축할 때까지’ 지금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참고 목표에 집중한다. 그리고 목표가 이루어지면 보상과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샤하르는 이런 마음으로는 행복을 가질 수도 누릴 수도 없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행복을 위해서 불행을 견뎌내는 목표 설정 자체를 새롭게 쓰도록 방향 전환을 이끄는 것이다. 지금, 현재, 행복에 다가가려는 끝없는 시도 샤하르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언제나 항상 행복에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서 알려준다. 그리고 그 열쇠로 긍정 심리학을 사용했고 일정한 규칙과 패턴을 통해서 쉽게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총 세 부분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행복 강의에 대한 기본 개념, 사람들이 행복 강의에 열광하는 이유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긍정적인 삶을 위한 다섯 가지 관점, 즉 출발, 기초, 핵심, 강심제, 추진제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사람들 각자가 가진 행복의 기준을 올릴 방법을 알려준다. 3부에서는 행복을 위한 다섯 가지 지침서, 즉 자아를 위한 목표, 자존과 자아독립, 스트레스 해소, 완벽주의 극복, 친밀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이 다섯 가지 테마는 나, 배우자, 가족, 친구들을 모두 아우르며 모든 관계와 자아를 새롭게 배우고 긍정을 실천하도록 돕는다. 즉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도록 돕는다. 샤하르는 철학적, 인문적 요소로 강의를 하지만 절대 어렵지 않다.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 긍정의 마음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방법 등이 그의 주된 내용인데 일기 쓰기, 편지 쓰기 등 단순하고도 쉬운 것들을 방법론으로 제시한다. 또 샤하르가 말하는 긍정 심리학은 성공 비법과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는 비결, 훌륭한 직장인이 되는 법을 강조하는 등 자기계발서와 매우 유사해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강의를 막 듣기 시작한 학생들은 이 둘을 쉽게 혼동하기도 했지만 과학적인 방법의 유무에 따라 근본적인 차이가 난다. 자기계발서는 ‘행복해지기 위해 알아야 할 다섯 가지 방법’, ‘성공하기 위한 세 가지 비법’, ‘성공과 행복한 삶을 위한 비밀’ 등 과장되게 표현하고 쉽게 단정 짓는 경향이 강하다. 자기계발서를 읽은 사람들은 짧은 시간 안에 위로를 받지만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하지만 긍정 심리학은 많은 경험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증명된 효과적인 규칙과 원리를 제시하기 때문에, 또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변수와 가능성에 여지를 열어두기 때문에 오랫동안 쉽게 사용하고 접근할 수 있다. 나에게 던지는 끝없는 긍정의 질문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주관적인 감정의 경험이다.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시점과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있을 수 없다. 또한 타인의 행복을 그대로 배우고 흉내 낼 수도 없다. 하지만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자신에게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법은 배울 수 있다. 샤하르 교수는 이 책 전반에 거쳐 올바른 질문을 하는 법을 쉼 없이 알려준다.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왜 난 실패하는 거지?’ ‘왜 난 항상 저 사람에게 지는 거지?’ ‘왜 나에게만 이런 불행이 닥치는 거지?’하면서 절망 속으로 스스로를 몰아넣는다. 하지만 샤하르는 습관적, 비평적, 부정적인 질문제기 방식을 타파하고, 스스로를 곤란하게 하는 질문에서 탈피하고자 했다. 부정적인 질문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행복한 삶은 영원히 못 찾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긍정 심리학은 성공한 사람을 보면 ‘나는 왜 성공하지 못했을까?’라고 물을 게 아니라, ‘그가 지금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를 물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이런 질문의 형식을 삶 전체로 확장시키도록 돕는다. 지금,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점검하고 스트레스에서 스스로를 조절하며 보다 나은 행복으로 갈 수 있도록 긍정의 질문을 던지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끝없이 묻도록 돕는다. 현재 내가 느낄 수 있는 행복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 책에는 샤하르 교수뿐만 아니라 그의 이웃, 친구, 은인 외에도 수많은 사람의 긍정의 메시지가 함께 들어 있다. 불행과 행복의 평행선 앞에서 기꺼이 행복을 선택한 사람들의 긍정의 메시지들은 희망을 찾는 사람들에게 긍정의 촛불로 빛나며 도약의 밑거름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