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미래 GE에서 찾다

나카다 아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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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GE가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에 나서기까지의 전후 상황, 이후 2017년까지 이어진 시기별 역점 사업과 구체적 성과, 디지털 인재 채용과 사내 문화의 혁신, 이후 거듭된 기술적 혁신과 마침내 산업 인터넷의 플랫폼으로 ‘프레딕스’를 개발하기까지의 과정이 한 편의 섬세한 보고 내용으로 다뤄져 있다. 2020년이면 전 세계 기업들이 디지털 포식자가 될 것인지, 희생자가 될 것인지 판가름 난다고 하니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고민하는 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자신과의 구체적 비교는 물론, 전략과 실행을 위한 선명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게끔 짜여 있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우리 기업들의 진군에 지혜의 빛을 더한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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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차례 프롤로그_잭 웰치여 안녕, 과거와 정반대의 길을 걷다 ? 9 1. 125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타트업 GE? 25 리먼사태가 GE를 덮치다 ? 29 디지털파괴가 새로운 위협요소로 ? 33 구글과 IBM이 공격하다 ? 34 물건을 팔지 말고 서비스를 팔아라 ? 38 알고 보면 세 번째 IT 시장 진출 ? 41 2. GE디지털은 이렇게 생겨났다 ?45 2011년 / 실리콘밸리의 빈틈을 파고들다 ? 48 2012년 / 1%의 힘에 초점을 ? 53 2013년 / 프레딕스 탄생 ? 59 2014년 / 산업 플랫폼을 목표로 ? 62 2015년 / GE디지털 독립 ? 67 2016년 / 플랫폼 사업자가 되다 ? 69 2017년 / 실리콘밸리의 중심지인 샌프란시스코로 ? 74 3. 산업기기의 에어비앤비, 우버로 다시 태어나다 ?77 디지털 트윈으로 고장을 예측하다 ? 81 아마존과 구글에서 배운 개발 방법 ? 83 물리모델과 데이터모델은 함께 사용할 때 가치 있다 ? 86 모든 사물을 잇는 디지털의 실 ? 88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넘나드는 전문지식이 GE의 강점 ? 90 서비스는 월 정액제 또는 성과보수로 제공 ? 94 디지털 매출의 반은 전력 분야로부터 ? 96 제트엔진은 고장 예측에서 연비 개선으로 ? 98 화물열차뿐만 아니라 항만시설의 최적화까지 ? 99 조명사업이 에너지 절약과 안전서비스사업으로 탈바꿈 ? 101 4. 아이디어는 디자인사고로 기른다 ?103 B2C 방법론으로 서비스 개발 ? 107 실리콘밸리에서 태어난 디자인사고 ? 110 디자이너 주도로 고객의 가려운 곳을 발견한다 ? 112 해결책은 스토리보드에 그린다 ? 115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엔지니어가 2인 1조로 작업 ? 116 애플리케이션은 몇 주 간격으로 개선 ? 119 인사와 회계에도 패스트웍스를 ? 121 실리콘밸리에는 알려지지 않은 규율이 있다 ? 122 디자이너의 중요성이 일본과는 하늘과 땅 차이 ? 126 데이터 과학자가 진짜 과학자 ? 129 실리콘밸리의 사무실이 멋진 이유 ? 133 5. 구글 판박이 프레딕스 ? 135 산업기기에 특화된 플랫폼 ?139 미들웨어는 95%가 오픈소스 ? 141 구글은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 146 구글을 따라한 오픈소스가 등장 ? 150 디지털 트윈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 ? 155 제일 중요한 것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 158 디지털 스레드를 실현하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 ? 160 애플리케이션은 마이크로서비스로 실장 ? 161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마이크로서비스 ? 164 엣지 디바이스도 마련 ? 166 산업기기를 점검하는 초소형 로봇도 개발 중 ? 169 프레딕스가 만들어낸 새로운 고객층 ? 171 6. 디지털이 그리는 미래의 제조현장 ? 175 10년 가동한 엔진을 되살려내다 ?178 스톱워치여 안녕 ? 181 ‘포카요키’를 디지털로 ?183 제트엔진 부품을 인쇄하다 ? 187 3D프린터를 쓰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판매 ? 189 7. 실패해도 괜찮은 기업으로? 191 린 스타트업이 사훈으로 ?195 연 1회 인사평가를 없애다 ? 198 스마트폰 앱으로 ‘좋아요’, ‘별로예요’ ? 200 마치며 ? 205 참고문헌 ?219

출판사 제공 책 소개

125년 전통의 제조기업에서 실리콘밸리식 스타트업으로의 대전환! GE가 추구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길이 대한민국 기업의 미래다! 125년 역사의 공룡 기업 GE(제너럴 일렉트릭)가 초 단위로 변하는 디지털 세계의 속도를 따라간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파괴한 채, “더 작게, 더 빨리, 더 신속한 실패와 방향전환”을 모토로 하는 실리콘밸리식 스타트업으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이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그리고 GE는 21세기 기업의 생존을 가늠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선구자로 전 세계적인 관심의 초점이 되었다. 저자 나카다 아쓰시는 일본 닛케이BP의 실리콘밸리 지국장으로 GE의 경영진, 소프트웨어 개발자, 디자이너, 데이터 과학자 등 30여 명에 대한 인터뷰와 집요한 취재 끝에 내밀하고도 섬세한 한 편의 보고서를 만들어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다룬 국내외 연구 결과는 대한민국의 현황과 관련하여 거의 동일한 평가를 내놓는다. ‘의지는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전략 부재의 상황’이라는 것. 2020년이면 전 세계 기업들이 ‘디지털 포식자가 될지, 희생자가 될지 판가름 난다’고 하니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 긴급한 요구에 가장 확실한 참고서가 돼줄 책, 『기업의 미래 GE에서 찾다』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우리 기업들의 진군에 지혜의 빛을 더할 것이다. 의지는 있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른다? 한국 기업은 디지털 대전환의 파고를 견뎌낼 수 있을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기업의 미래를 좌우할 화두로 떠올랐다. ‘4차 산업혁명’이란 광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사이,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이를 더욱 정교화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과녁에 집중한 지 오래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빅 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의 구축 등으로 상징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이제 기업의 사활을 건 ‘현실’의 과제로 다가와 있다. 대한민국 역시 이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주도의 민관합동 추진단이 펼치는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1만 개 보급하기 사업’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사업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우리 기업의 전반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입 현황을 들여다보면 아직은 ‘암울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국 스마트제조협회 김태환 회장에 따르면, 새로운 산업의 오일(oil)로 평가받는 데이터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나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대기업 역시 아직은 스마트화가 아니다.’ 구체적인 수치로 들어가 보면 상황은 더욱 도드라진다.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SB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준비하는 국가별 순위에서 한국은 대만보다 뒤진 25위를 기록했다. 우리 기업의 대다수는 디지털 전환에 대해 내부 공감대를 형성(36.3%)해 가는 중이거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무엇인지 학습(25.1%)하는 단계에 머물고 있다. 또 44.2%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담당하는 부서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자신의 기업에서 명확한 최고디지털책임자(CDO)가 있다고 답변한 비율을 3%에 지나지 않는다(테크놀로지 미디어기업 한국IDG가 2016년 기업 IT 전문가 303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세계적인 추세와 비교할 때 아직은 초기대응의 상태에 머물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난다. 대한민국 기업은 과연 이 격심한 디지털 전환의 파고를 헤쳐 나갈 수 있을까? 뿐만 아니라 격랑의 저 끝에 있는 디지털 유토피아의 선도자로서 비즈니스의 새 세상을 이끌어갈 수 있을까? ‘에볼루션’ 글로벌 연구 보고서의 조사 결과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한국의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원동력이 되어줄 최적의 IT전략을 찾기 위해 여전히 고심 중이며 조직 내에서 누가 주도할 것인지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말이다. 한마디로 전략 부재의 상황이라는 분석. 의지는 있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는 상황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대하는 우리 기업의 현주소라는 것이다. 우리 기업들의 갈증에 해결책이 될 GE라는 솔루션! 캄캄한 바다에 등대가 있듯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도 앞길을 밝혀줄 모범답안이 있다.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중 가장 앞서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구했던 GE(제너럴 일렉트릭)의 선구적 사례가 그것이다. 이 책 속에는 2011년 GE가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에 나서기까지의 전후 상황, 이후 2017년까지 이어진 시기별 역점 사업과 구체적 성과, 디지털 인재 채용과 사내 문화의 혁신, 이후 거듭된 기술적 혁신과 마침내 산업 인터넷의 플랫폼으로 ‘프레딕스’를 개발하기까지의 과정이 한 편의 섬세한 보고 내용으로 다뤄져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고민하는 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자신과의 구체적 비교는 물론, 전략과 실행을 위한 선명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게끔 짜여 있다. 최고의 모범답안이자 참고서인 것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오랜 기간 IT 전문기자로 활동했고 지금은 닛케이BP의 실리콘밸리 지국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 나카다 아쓰시의 힘이다. 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입의 일선에 있었던 GE의 경영진, 소프트웨어 개발자, 디자이너, 데이터 과학자, 하드웨어 기술자 등 30여 명에 대한 깊이 있는 인터뷰를 통해 이 책을 완성했다. 그만큼 알려지지 않았던 GE내부의 내밀한 고민과 활동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것.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과제를 위해 GE가 걸어온 길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125년 역사의 공룡과도 같은 기업이 거대한 몸을 움직여 초 단위로 변화하는 디지털 세계의 속도를 따라간다는 것이 진짜 문제인 상황. 그러나 GE는 이런 고난을 극복하며 가장 모범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주인공으로 거듭난다. 이런 성공의 바탕에는 무엇보다 변화를 이끌어간 최고 경영진의 리더십이 있었다.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결단이 없이는 디지털 전환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성공의 제1원칙으로 보여준 것. 아울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는 방법론이 있다는 걸 깨닫고 디자인사고, 애자일개발과 같은 실리콘밸리의 방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것 또한 성공의 다른 요인이었다. 무엇보다 극적인 변화는 사내 문화의 혁신에서 일어났다. 실패를 극도로 경계하고, 일상적인 평가를 통해 치열한 사내 경쟁을 유도했던 기업 문화를 송두리째 바꿨던 것이다. 오히려 빠른 실패를 장려하고, 직원 평가에서는 스마트폰 앱으로 ‘좋아요’, ‘재고해 보세요’를 누르는 GE의 새로운 문화는 지금 필요한 디지털전환의 내실과 형태가 어떤 것인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바다에 들어가 잠수를 시작하면서 보이지 않던 내밀한 세계가 드러나듯, 이 책 역시 GE가 펼쳐갔던 디지털 전환의 생생한 세계로 몰입해가게 해준다. 산업 선진국들의 발걸음은 이미 저만치 앞질러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해나가는 독일,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가까운 일본 또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주도하는 세계 3대 국가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깔보던 중국조차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서 우리를 뛰어넘은 상태라, 이제는 우리가 중국 기업이 이룩한 성과에 올라타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 세계의 추세가 이처럼 변해가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은 이제 사활의 갈림길 위에 섰다. 2020년이면 전 세계 기업들이 디지털 포식자가 될 것인지, 희생자가 될 것인지 판가름 난다고 하니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 긴급한 요구에 가장 확실한 정답을 알려줄 참고서. 『기업의 미래, GE에서 찾다』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기업들의 행보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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