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제1장 세계인으로서의 선원
1740년경 북대서양 현황
제2장 집단노동자로서의 선원
바다에서의 노동과정
제3장 임금노동자로서의 선원
현찰을 찾아서
제4장 단도직입적인 인간으로서의 선원
선원세계의 언어와 문화
제5장 "저항의 화신"으로서의 선원
권위, 폭력, 노동기율
제6장 해적으로서의 선원
바다에서의 약탈과 사회적 강도행위
결론
세계를 만든 노동자로서의 선원
- 부록
- 주
- 역자 후기
- 인명 색인
선원과 선장 그리고 해적은 서양 대중문화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이들의 삶의 모습에 관한 역사적 기록은 소홀히 취급되어왔다. 18세기 해양세계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영-미 해양인과 해적세계의 사회적, 문화적 정황을 세밀하게 재구성한다. 지은이는 이들 해양인의 삶을 생생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을 뿐 아니라, 해양노동 현실에 초점을 맞춰 자본주의의 발전과 국제 노동계급의 성장을 가능하게 한 역사적 상황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조망하고 있다. 전체 6장으로 이뤄진 이 책 제 1장에서는 1740년경 선원의 세계를 살펴보는 데서 시작해, 정치경제와 역사의 어떤 측면들이 선원의 삶을 형성시켰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본다. 2장에서는 선상노동의 기본 조직과 내용에 대해, 3장에서는 자유 임금노동에서 '임금'이란 무엇인가를 고찰하고 선원들의 임금 액수와 임금협상 행위를 분석한다. 이어 4장에서는 선원문화와 선원 공동체를, 5장에서는 선상 세계에서의 귄위와 노동기율 문제를 다룬다. 6장에서는 해적사회를 탐색해보고 그것이 어떻게 여러 측면에서 해양노동 문화의 특성들을 드러내고 있는지 알아본다. 끝으로 결론에서는 선원들의 경험을 아메리카와 잉글랜드에서의 사회 변화, 그리고 노동계급의 발전과정과 연결시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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