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메이트

요슈타인 가아더 · 소설
5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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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세계>의 저자인 노르웨이 작가 요슈타인 가아더의 단편집. <체크메이트>는 가아더의 베스트셀러 작품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인 책으로 지금까지 발표했던 글에 새로운 맥락을 제공해 힘과 정열, 익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 실린 64편은 허구적인 어린 시절의 추억이 됐건, 천지창조에 관한 이야기가 됐건 변화무쌍한 서술방식과 모티프를 통해 독자들을 거듭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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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들어가며 머릿속이 복잡하다 파니나 마니나 Ⅰ 희귀한 새 천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놀랄 줄 모르는 아담 빵장수와 꼬마책 뒤죽박죽 얽힌 생각 무재갯빛 레모네이드 해체 마술사의 모자 여기 하나의 세계가 존재한다 아빠는 난다! 조커의 목소리 해밀턴 경 영혼의 플라즈마 시간 스캐너 갈망 파니나 마니나Ⅱ 수수께끼 영혼 시각과 통찰 오렌지소녀 밤에는 파니나 마니나 Ⅲ 혼란스런 목소리 키에르고르 가족 에나멜과 상아 인생은 짧다 숨기는 데 천재 위험한 기침 연습 꼬마 거미인가 페테르 디지털 시계 새끼 양 여름의 사탕요정 앨리스 이야기에서 빠져나오는 출구 나는 정말 굉장하구나 자주적인 테오발트와 테오도르 특종 도마뱀을 위한 모기밥 여행 프로데 밤의 나무딸기 조커 아침의 창조 불꽃 갈채 우무리엘 곤경에 처한 천사 이리 쿠벨리크 개연성 안나 세련된 영장류 난쟁이와 마법의 그림 스크린의 영상 체크메이트 세계의 끝 언제나 나의 세계로 남아 있을거야 다카포 마법의 세계 더운 물결 우주에게 의식이 있을까? 한국어판 발췌 목록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기획 의도> 기발한 발상, 참신한 형식의 통찰력 넘치는 책, 요슈타인 가아더 전 작품의 단면들을 한눈에 본다! 노르웨이 작가 요슈타인 가아더. 철학과 신학 그리고 문학 교사였던 가아더는 1986년에 단편집을 내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대표작 『소피의 세계』가 45개국에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3,000만 부 이상이 팔리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스타덤에 올랐다. 국내에 처음 소개된 작품이 『소피의 세계』(1996년)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이 『소피의 세계』를 데뷔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피의 세계』가 출간되던 당시 가아더는 이미 『희귀한 새』, 『개구리 성』, 『카드의 비밀』 등을 발표하여 노르웨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이러한 작품들 외에도 『마법의 도서관』, 『세실리의 세계』, 『마야』, 『오렌지소녀』 등을 읽어 보면 가아더가 어떤 주제를 주로 다루는지 짐작할 수 있다. 가아더는 우리에게 가장 간단하면서도 동시에 심오한 질문을 짚어간다. 이번에 출간한『체크메이트』는 가아더의 베스트셀러 작품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인 책이다. 가아더는 지금까지 집필한 작품에서 가려낸 글을 한데 모아 자신의 전 작품의 단면(斷面)들을 보여 주는 흥미진진하고 통찰력 넘치는 책을 만들어 냈다. 『체크메이트』는 가아더의 모든 소설을 한데 모으면 또 하나의 방대한 소설이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또한 지금까지 발표했던 글에 새로운 맥락을 제공해 힘과 정열, 익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나는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이 서로 영향을 끼쳐 새로운 생명을 얻고, 기존 책에서와는 다른 그리고 나아가 한층 다양한 의미를 부여받기 바란다. 나는 이를 위해 혼자서 카드놀이를 할 때 다음에 나올 카드 패를 골몰하듯 생각을 곱씹은 끝에 이야기들을 가려냈다.” -요슈타인 가아더 『체크메이트』에 실린 64편은 기존의 문맥에 상관없이 모두 독립적인 이야기로 읽힌다. 허구적인 어린 시절의 추억이 됐건, 천지창조에 관한 이야기가 됐건, 시간여행이나 심리적 기록, 미로처럼 뒤얽힌 마술적 이야기 혹은 학술적 에세이가 됐건 가아더는 변화무쌍한 서술방식과 모티프를 통해 독자들을 거듭 놀라게 한다. 지금까지 가아더의 작품을 한두 권밖에 읽어 보지 못한 독자라면 가아더의 글이 얼마나 많은 공통분모를 지니는지 놀라게 될 것이다. 『체크메이트』는 이미 나와 있는 정답이 아닌 아직 풀어야 할 질문에 관한 책이며, 인간의 지식적 한계에 도전하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사고의 촉매제 같은 책이다. <내용 소개> 생각을 곱씹은 끝에 가려낸 이야기로 색다르게 구성한 가아더의 우주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모두 한 가지 대원칙에 따라 발췌되었다. 64편의 이야기는 기존의 어떤 책, 어떤 문맥에서 떼어 냈는지 상관없이 모두 독립적인 이야기로 읽히고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가아더의 책 속에는 정말로 저 나름의 독립적인 순간들, 수수께끼나 동화나 이야기들이 곳곳에 여러 각도로 소개되어 있다. 학술신문에 실렸던 에세이 1편(?우주에게 의식이 있을까?)을 제외하고는 국내에 소개된 『마야』, 『카드의 비밀』, 『세실리의 세계』, 『오렌지소녀』, 『인생은 짧다』, 『소피의 세계』, 『이야기 파는 남자』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희귀한 새』, 『크리스마스의 비밀』에서 발췌하여, 주제별로 구성하였다. ※<체크메이트>에 실린 64편의 이야기 중 일부는 기존 출간도서 『소피의 세계』, 『마야』, 『세실리의 세계』, 『인생은 짧다』, 『카드의 비밀』, 『오렌지소녀』, 『이야기 파는 남자』에서 발췌하였다. 발췌한 이야기는 한국어판을 최대한 그대로 실었으나, 부분적으로 고치기도 했다. 한국어판으로 소개되지 않은 책은 새로 번역하여 실었으며, 각각의 이야기를 어느 책에서 발췌했는지 알 수 있도록 한국어판 발췌 목록을 실었다. 풍부한 생각과 넘치는 상상력, 기발한 유머가 가득한 책 『체크메이트』를 읽다 보면 어째서 요슈타인 가아더가 노르웨이 문학에서 가장 성공한 작가로 평가받는지에 대한 답을 쉽게 얻게 된다. 그동안 가아더는 작품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이성(理性)의 시대에 마법과 비밀과 환상을 되찾아 주려고 꾸준히 노력하였다. 그의 모든 작품은 칸트 이후 모든 인류가 사유하고 있는 두 가지 대 주제를 연결시키려고 한다. ‘내 위에 존재하는 별이 총총한 하늘’과 ‘내 안의 도덕적 원칙’, 즉 우주론과 의식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과학으로는 세계와 생명의 탄생에 대한, 따라서 신에 대한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없어 가아더는 환상과 마술과 초월적 신비로움에서 그 해답을 구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가아더의 작품들은 삶의 긍정적이고 비밀스러운 의미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려는 현대 인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 글, 저 글 살펴보고, 한 페이지, 두 페이지 뒤적이다보면 가아더의 다양한 면목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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