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와 사도세자 이야기

최봉영 · 역사/인문학
13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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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개인사는 물론 정치, 문화, 사회를 아우름으로써 영조라는 존재와 역할이 역사 속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볼 수 있는 '영조 시대의 조선' 시리즈의 8권으로, '사도(思悼)'라는 시호를 가진 세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도세자의 삶과 죽음을 통해서 조선 왕조 후기에 펼쳐졌던 유교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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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1부 사도세자의 아버지, 영조 영조의 어린 시절과 성격 사적인 은혜와 공적인 의리 탕평이 내세우는 의리 2부 영조와 사도세자 사도세자의 성장 환경 영조의 질책과 사도세자의 일탈 3부 사도세자의 정신질환 영조와의 갈등, 악화되는 정신질환 궁중에서 사도세자의 위치 정치에 무관심한 사도세자 사도세자와 당파 4부 비극적인 사건, 임오화변 나경언의 고변 사건 영조의 대처분 부홍파와 공홍파 정조와 임오화변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 책은 사도(思悼)라는 시호를 가진 세자에 관한 이야기다. 세자는 국왕을 이어서 앞으로 국왕의 자리에 오를 사람을 일컫는데, ‘사도’라는 시호가 붙은 것은 세자가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죽음으로써 이후에 시호를 갖게 되었음을 말한다. 사도세자가 어떤 사람으로 살다가 죽었는지는 사도라는 시호가 잘 드러내고 있다. 사도는 아버지인 영조가 세자를 서인으로 신분을 낮추고 뒤주에 가두어 굶겨서 죽게 한 뒤, 죽은 아들에게 세자의 지위를 회복시켜 주고 붙인 시호이다. 사도는 ‘생각이 슬프다.’, ‘생각하니 슬프다.’, ‘슬픔을 생각하다.’ 등의 뜻으로, 흔히 볼수 있는 시호가 아니다. 그러므로 사도라는 시호는 영조와 세자 사이에 벌어진 비극적 사건을 압축하고 있는 말이다. 이 책은 사도세자의 삶과 죽음을 통해서 조선 왕조 후기에 펼쳐졌던 유교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 국가와 권력, 왕실과 벌열, 정파와 당쟁, 부모와 자식 따위가 어떻게 얽혀서 돌아가고 있는지 좀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영조 시대의 조선” 시리즈 소개 영조는 조선의 역대 임금 중에서 가장 오랜 52년간 재위하면서 르네상스에 비견될 만큼 조선의 중흥기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 정점에는 영조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영조를 대왕이라 높여 부르기도 한다. 영조는 정치적으로 철혈의 군주였지만, 학술과 문화를 좋아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임금이었다. 재위 기간 부지런히 정사에 힘쓰며 나라를 걱정하기 바빴고 반란과 정통성 시비를 겪으면서도 군주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고 개혁 정치를 추진하면서 화합의 리더십을 몸소 보여주었다. 특히 영조 스스로 자신을 대표하는 업적으로 거론한 탕평, 균역, 준천 등의 육대 사업은 나라 안의 묵은 폐단을 씻어내고 민생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애민의 마음이 담겨 있다. 또한 많은 서적을 편찬·보급하여 지식정보 사회를 열고자 하였다. 영조가 만들어낸 18세기의 조선은 개혁과 화합, 민본과 애민의 시대였고, 뒷날 정조 시대를 꽃피우는 값진 유산이 되었다. “영조 시대의 조선”은 영조와 관련한 19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영조의 개인사는 물론 정치, 문화, 사회를 아우름으로써 영조라는 존재와 역할이 역사 속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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