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스케치

박윤정
3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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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간 스위스 정부 관광청의 홍보업무를 담당해 온 저자 박윤정은 만 30세가 되던 해에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일러스트레이터로 전직한다. 그리고 국내에 스위스를 잘 알리기 위해 그동안 무수히 다니며 몸으로 체험하고 습득했던 가장 핵심적인 스위스 이야기를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함께 책으로 꾸몄다. 책은 여행지에 대한 평면적인 정보 제공보다는, 각 여행지를 가장 잘 드러내는 테마들을 중심으로 속 깊은 스위스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지역 사람들의 삶과 스위스를 사랑한 유명인들의 일화, 스위스가 관광지로 발전한 과정과 역사, 스위스에서 겪었던 에피소드 등을 통해, 단순히 겉모습만 둘러보는 여행이 아닌 스위스의 정신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또한, 찰리 채플린, 오드리 헵번, 헤르만 헤세 등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나라 스위스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적 기운이 충만한 스위스의 정경에 눈을 빼앗기는 동안 먼 곳에 있던 스위스가 어느 새 독자들의 마음에 친근하게 성큼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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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고단한 인생에 어깨를 토닥여 주는 곳 … 레망호 지역 02 인간은 경험의 깊이를 통해 진화하는 동물임을 깨닫게 해준 곳 … 체르마트 03 소풍 가는 마음으로 사는 이들이 있는 곳 … 루체른 04 '여행자'라는 것이 서글퍼지는 도시 … 취리히 05 알피니즘 정신이 근원을 이루는 하이킹의 천국 … 융프라우 지역 06 뜨거운 열정을 지닌 사람들이 호쾌한 일상을 살아가는 곳 … 티치노 지역 07 아인슈타인의 천재성에 불을 붙인 도시 … 베른 08 디자인, 순수예술,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 종합예술의 현장 … 바젤 09 세계 평화를 실천하는 도시 … 제네바 10 내기 한 판으로 시작된 세계적인 리조트 마을 … 장크트 모리츠 11 놓치기 아까운 스위스의 소담한 도시와 마을들 … 스몰 타운 골든패스 | 빙하특급 | 빌헬름 텔 특급 첸토발리 익스프레스 | 베르니나 특급 | 우편 버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전직 스위스 관광청 홍보담당이자 현직 일러스트레이터가 맛깔난 글, 그림과 사진으로 보여 주는 '진짜 스위스 이야기' 10년 간 스위스 정부 관광청의 홍보업무를 담당해 온 저자 박윤정은 만 30세가 되던 해에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일러스트레이터로 전직한다. 그리고 국내에 스위스를 잘 알리기 위해 그동안 무수히 다니며 몸으로 체험하고 습득했던 가장 핵심적인 스위스 이야기를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함께 책으로 꾸몄다. 한마디로 박윤정은 독자에게 '진짜 스위스'에 관해 들려주기에 가장 적합한 저자이다. 단순히 스쳐 가는 패키지 여행의 일부로서가 아니라 본격적인 스위스 여행을 하고 싶다면, 또는 "언젠가 한 번은 가야 할~" 마음속 버킷리스트에 낭만적인 스위스 여행을 새겨 놓은 독자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책 속에 가득하다. <스위스 스케치>는 여행지에 대한 평면적인 정보 제공보다는, 각 여행지를 가장 잘 드러내는 테마들을 중심으로 속 깊은 스위스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지역 사람들의 삶과 스위스를 사랑한 유명인들의 일화, 스위스가 관광지로 발전한 과정과 역사, 스위스에서 겪었던 에피소드 등을 통해, 단순히 겉모습만 둘러보는 여행이 아닌 스위스의 정신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찰리 채플린, 오드리 헵번, 헤르만 헤세 등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나라 스위스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적 기운이 충만한 스위스의 정경에 눈을 빼앗기는 동안 먼 곳에 있던 스위스가 어느 새 독자들의 마음에 친근하게 성큼 다가올 것이다. "언젠가 한 번은 갈 거잖아요?" 일생에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MUST GO 여행지! 스위스의 낭만을 제대로 들려주는 여행책 '전 세계 산악인들이 꿈꾸는 눈 덮인 알프스 산의 봉우리들, 거울 같은 수면 위에 고성을 띄운 드넓은 호수, 스키와 하이킹 그리고 기차 여행의 천국, 치즈와 와인이 맛있는 곳, 자유 및 인권을 수호하고 국제금융과 시계산업이 발달한 장인들의 도시'. 스위스라는 여행지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 한 구석에 항상 깊은 동경으로 자리 잡고 있는 나라이다. 비록 물리적인 거리와 비용, 현지의 비싼 물가 때문에 쉽게 갈 수는 없을지라도,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언젠가 꼭 한 번은 제대로 그곳에 가볼 테야"라는 마음을 갖게 하는 곳이다. 그런 스위스에 마침내 가게 되었는데 대체 무엇을 즐겨야 할지 모르고 그냥 유명하다는 기차를 타고 알프스 산에 올라갔다 정상에 한번 서보고 퐁뒤 한번 먹어 본 뒤 바로 내려오는 '전형적인 아시아 관광객 같은' 여행은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스위스는 관광대국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관광객을 위한 풍부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그것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스위스의 참모습을 만나려면 어떤 여행을 하면 좋을까? 이 책의 목적은 '스위스의 낭만을 제대로 즐기는 데' 있다. <스위스 스케치>는 일일이 여행 코스를 짜주며 세부 일정까지 세세하게 지시하는 여행책이 아니라, 스위스의 다채로운 모습을 상상을 유발하는 즐거운 일러스트로 직접 느끼고, 그곳에 즐길거리가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맛깔난 글과 그림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스위스라는 나라 자체를 이해하게 해주어서 여행의 여정을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에 유용함이 있다. 스위스의 도시들은 각각 언어부터 품고 있는 특성의 차이가 큰 곳이다. 그곳들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발전해 왔는지,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알고 떠난다면 현지에서 쭈뼛쭈뼛 망설이며 고민할 이유가 없다. 수많은 여행 정보서와 블로그의 홍수 속에서 여행의 낭만은 점차 사그러들고 있다. 생생하고 극도로 디테일한 정보를 가득 안고 떠나는 여행은 이미 여행을 다녀온 이들의 여행기를 그대로 '복제'하는 여행, 즉 '상상력'이 결여된 여행을 하고 오는 데 그치게 된다. 스위스를 가장 잘 아는 저자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통해 여행지에 대한 분위기와 느낌을 '상상'하고 떠나는 여행에서 독자들이 보다 큰 낭만과 모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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