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에 대하여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 인문학
2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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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로와 함께 고대 로마 철학을 대표하는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가 2천 년 전에 쓴 '화'에 대한 최초의 책. 이 책은 후기 스토아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로 알려진 세네카가 A. D. 39년부터 2년에 걸쳐 쓴 그의 최초의 대작으로, 화를 잘 내는 그의 동생 노바투스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의 서간집이다. 동생 노바투스는 "화를 가라앉히는 방법을 책으로 써달라고" 형인 세네카에게 부탁한다. 동생의 부탁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쓴 이 책은 화란 무엇인지, 우리는 왜 화를 내는지, 화는 우리 인생에 정말로 필요한 것인지, 화는 억제할 수 있는지 등을 칼리굴라 황제, 알렉산드로스 왕, 크세르크세스, 캄비세스, 플라톤 등 역사적 인물들의 사례를 곁들여, '화'라는 문제를 철학의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철학적 논쟁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 했다.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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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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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 세네카, 정치인이자 철학자인 그의 삶에 대하여 서문 2 「화에 대하여」, 세네카가 쓴 화에 대한 철학적 통찰과 사색 · 제 1 권 : 화에 대하여 인간의 화는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가 앙갚음에 집중하는 화는 인간의 본성인가 화는 과연 필요한 것인가 꾸짖되, 화내지 말라 이성이 더 강한가, 화가 더 강한가 화는, 바람처럼 공허하다 제 2 권 : 화에 대하여 II 화는 마음의 동의하에 일어난다 사악한 행동에 대해서 화를 내는 것은 옳은가 화는 두려워할 만한 것인가 화를 마음속에서 완전히 떠나보내는 것은 가능한가 화는 솔직함이 아닌, 분별없음의 표현 화는 어려서부터 양육이 좌우 화를 피하기 위한 사전 조건 화의 최대 원인은 “나는 잘못한 게 없다”는 생각 화를 유예시켜야 하는 이유 화를 내어 이기는 것은, 결국 지는 것이다 화를 폭발시키는 당신,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라 제 3 권 : 화에 대하여 III 상대를 파멸시키기 위해 자신이 파괴되는 것도 불사하는 것이 화다 화는, 마음속 전쟁이다 화에 대한 대비책, 자신의 감정을 선동하지 말라 화에 대한 최고의 치유책은 유예와 숨김이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화를 감춘 사람들 화를 권력인 양 행사하는 사람들 화를 내지 않고 온화함으로 받아넘긴 사람들 · 206 화가 당신을 버리는 것보다, 당신이 먼저 화를 버려라 다른 사람이 나보다 많이 가졌다고, 신에게 화내지 말라 그저, 조금 뒤로 물러나 껄껄 웃어라! 타인의 화를 진정시키는 법 화를 내며 보내기에는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짧은가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고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철학자, 세네카. 인간의 심리에 대해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2천 년 전의 철학자인 그가 들려주는 화에 대한 철학적 통찰과 사색! “화는, 화낸 사람에게 반드시 되돌아온다!” “화의 최대 원인은, <나는 잘못한 게 없어>라는 생각이다!” “화를 내어 이기는 것은, 결국 지는 것이다!” “왜 자신의 화는 정당하다고 여기면서, 다른 사람의 화는 인정하지 않는가?” “다른 사람이 나보다 많이 가졌다고, 신에게 화내지 말라!” “화를 폭발시킬 때, 그때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라. 얼마나 험악하게 변하는지!” “화를 내며 보내기에는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짧은가!” ▣ 서로 서로 <화를 폭발하는 시대>에 들려주는, 2천 년 전에 쓴 화에 대한 최초의 책! 키케로와 함께 고대 로마 철학을 대표하는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B .C .4- A. D. 65)가 2천 년 전에 쓴 <화>에 대한 최초의 책인 『화에 대하여』가 사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후기 스토아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로 알려진 세네카가 A. D. 39년부터 2년에 걸쳐 쓴 그의 최초의 대작으로, 화를 잘 내는 그의 동생 노바투스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의 서간집이다. 동생 노바투스는 “화를 가라앉히는 방법을 책으로 써달라고” 형인 세네카에게 부탁한다. 동생의 부탁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쓴 이 책은 화란 무엇인지, 우리는 왜 화를 내는지, 화는 우리 인생에 정말로 필요한 것인지, 화는 억제할 수 있는지 등을 칼리굴라 황제, 알렉산드로스 왕, 크세르크세스, 캄비세스, 플라톤 등 역사적 인물들의 사례를 곁들여, <화>라는 문제를 철학의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철학적 논쟁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 했다. ▣ 화 잘 내는 동생에게 들려주는, <화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에 대한 책 이 책은 앞서 말했듯이, 세네카의 동생의 요구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의 동생이 실제적으로 요구한 것은 <화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라기보다, <화를 가라앉히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엄밀히 말하면 <화 다스리기>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드러나는 화에 대한 세네카의 철학적 통찰은 현대의 <화 다스리기> 분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이 책에서 세네카가 <너>라고 칭하는 상대는 동생 노바투스 개인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도 포함되는 보다 폭넓은 대상을 의미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세네카는 이 책을 통해 <화는 인간의 본성인지, 화를 낼 때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가는지, 왜 자신의 화는 정당하다고 여기면서 다른 사람의 화는 인정하지 않는지, 화를 마음속에서 완전히 떠나보내는 것은 가능한지, 화와 이성 중 어느 것이 더 강한지, 화에 대한 해악은 어느 정도인지, 화는 애초부터 싹을 자를 수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분량을 할애해 과연 화는 어떻게 억제하고 다스릴 수 있는지> 등을 상세히 들려주고 있다. 특히 화란 <고통을 고통으로 갚기 위한 욕망>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인용하면서, 그런 과정 속에서 화는 오히려 화낸 사람에게 화살이 되어 되돌아와 <자기 파괴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점을 강조한다. ▣ 철학책이자 뛰어난 심리학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인간의 감정, 화에 대한 분석서 당대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철학자였던 세네카는 오로지 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책 한 권을 쓸 정도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세네카는 쉽게 격앙되곤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시키기를 원했다. 그는 <인간의 격정 가운데 가장 격렬하고 무서운 격정>인 화를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비이성적 감정의 폭발로 보는 것을 거부했다. 그는 화라는 감정은 우리의 의지와 이성을 통해서 다스릴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철학적, 심리학적으로 밝히고 있다. ▣ 적의와 분노가 소용돌이치는 시대를 살아온 철학자, 화를 말하다 로마의 제정은 제2대 황제인 티베리우스부터 칼리굴라, 클라우디우스, 네로에 이르는 통치하에 관용을 망각하고 적의와 분노가 소용돌이치는 시대였다. 세네카는 바로 이런 시대 속에서 살며 그 시대를 철학한 것이다. 이 책의 제1권, 제2권은 네로 이상으로 광기의 잔인성을 발휘했다고 알려진 로마의 제3대 황제 칼리굴라의 시대에 저술하였고, 제3권은 제4대 황제 클라우디우스가 제위에 오른 이듬해에 집필했다고 전해진다. 결국 독재자 칼리굴라의 적의와 광기가 폭발하고 잔혹정치가 세상을 위협하는 시대적 상황을 겪으면서 동생의 요구와 세네카 자신의 비애에 넘친 경험이 결합되면서 이 책이 나오게 된 것이다. ▣ 삶의 격랑을 헤쳐 나온 철학자, 화라는 감정에 대한 <치료법>을 제시하다 동생 노바투스가 요청한 <화 다스리는 법>은 결국 화라는 감정의 <치료>에 대한 것이다. 히포크라테스의 주장이 몸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라면, 세네카의 주장은 <마음의 질병>에 대한 치료다. 세네카는 화에 대한 이론 자체보다는 그 이론을 바탕으로 한 치료 요법에 더 관심이 있었기에 책 후반부를 전적으로 <화에 대한 치유법>에 할애하고 있다. 세네카는 화의 치료법 중의 하나로 “화를 폭발시킬 때, 당신의 얼굴을 거울로 보라!”고 말한다. 화가 났을 때는 우리 자신의 얼굴을 거울로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화가 났을 때 그렇게까지 사납고 괴물스럽고 흉측하고 추악하게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자신의 그런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화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세네카는 말한다. ▣ <치유의 철학>이자 <삶의 철학>으로 21세기에 더욱 각광받고 있는 스토아 철학과 세네카. 무수한 고민거리가 산적해 있고 원칙이 흔들리는 21세기에 유럽과 미국에서는 <삶의 철학>으로써 스토아 철학과 세네카가 새롭게 조명되면서 일상에 깊이 파고들고 있다. 스토아 철학은 마음, 행복, 돈, 화, 명예부터 노년, 죽음, 인생에 이르기까지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찾으려 했다. 그래서 논리학이나 자연보다 윤리에 훨씬 더 강한 관심을 보였으며 인간의 평정심을 강조했다. 즉 일상을 철학적으로 접근하여 해석하면서 <철학을 통한 치유>를 하고자 하는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스토아 철학과 세네카는 현재 다시 각광받고 있다.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이성을 잃고 화를 폭발시키며, 화는 오늘날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화를 내면서 나를 사소하게 소비하지 말라!”고 외치는 세네카의 철학은 2천 년 전에 로마인들에게 끼친 영향만큼이나 21세기에도 여전히 많은 공감과 울림을 지닌다. ▣ 2천 년을 뛰어넘어 <제2의 세네카>로 불린 몽테뉴, 루소,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알랭 드 보통까지 사로잡은 세네카의 화에 대한 철학. 세네카의 철학적 저서는 16-18세기에 널리 애독되었으며, 특히 <제2의 세네카>라고 불리는 몽테뉴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단테가 세네카를 인용했으며, 17세기에는 한때 로크, 데카르트, 스피노자 등에 의해 스토아 철학이 반발을 샀지만, 18세기에는 세네카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흄, 루소 등이 다시 그를 주목하게 된다. 20세기 들어서는 유럽에서, 현재는 미국에서 한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도 스토아 철학의 영향을 받아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 월든 호숫가를 찾았다. ▣ 이 책의 구성 세네카는 특히 화의 영향력이 가장 두렵다는 점에서 화에 집중하면서 자신이 집필한 이 책을 정확히 두 부분으로 나누었다. 제1권과 제2권의 전반부에서는 화의 개념을 정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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