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조 영작

설득력 있는 문장을 만들기 위한 영작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제목인 ‘모조(mojo)’는 효과적으로 주장을 받아들여 움직이게 만드는 마법 같은 ‘강력한 힘’이라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모조 영작’이란 힘이 있는 영작, 설득력 있는 영어 작문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일간지에 게재된 글 가운데 일상에 유용한 문장들을 골라 이를 영어로 옮기는 연습을 하도록 이끈다. 한글을 영어로 옮기는 것은 처음에는 다소 막막할 수 있지만 짜임새 있게 구성된 영작 학습 단계를 차근차근 따라가며 읽고 시도하고 연습하고 참고하며 공부하다보면 조금씩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시도-보충-확장의 단계를 거치며 같은 문장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익히는 것이 바로 <모조 영작Mojo English Writing>의 핵심이다. 이는 단순히 영작 스킬을 향상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격조 있는 문장을 배우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더불어 60여 편의 기사 내용에서 발췌한 내용을 통해 얻는 유용한 지식도 공부하는 재미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