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며 | 꽃이 자라게 하는 건 천둥이 아니라 비 1장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내가 말하기 전에 알아서 하면 안 돼? 어머, 정말 못 생기셨네요 내가 너한테 한 만큼 너도 나한테 돌려줘 네가 뭘 알아? 그래, 너 잘났어 차라리 화라도 내봐, 제발 이럴 거면 우리는 왜 같이 사는 걸까? 말주변 없는 남자는 매력 없나요? 2장 잊히지 않는 오래 전 그 한 마디 너랑 똑같은 딸 낳아봐라 아버지 옆에 서면 숨이 막혀요 넌 잘난 것도 없으면서 언젠가 우리도 모두 나이를 먹겠지만 넌 나의 유일한 희망이야 벗어날 수 없는 늪에 빠진 기분, 아시나요? 한 번 말한 거 또 말하게 할래? 대화를 책으로 배웠어요 3장 그런 게 아닌데, 내 마음은 그런 게 아닌데 ‘네’와 ‘넹’과 ‘넵’은 달라요 너 그 남친 아직도 만나? 오늘도 내 마음이 산산조각 났다 어딘가에서 내 이야기를 하고 있을 너에게 네, 무엇이든 ‘예스’입니다 저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이에요 저한테 인사도 안 하시네요? 단 한 번의 실수가 모든 것을 끝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