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이피

더글러스 에번스님 외 1명
2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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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북아메리카 "전투가 있는 곳,그곳이 바로 너의 집이다" 제1시간대 : 태평양 연안 시간대 제2시간대 : 산악 하계 시간대 제3시간대 : 중부 하계 시간대 제4시간대 : 동부 하계 시간대 제5,6,7,8 시간대 제2부 유럽 "네가 쉴 수 있는 곳,그곳이 바로 너의 집이다" 제9시간대 : 영국 서머 타임 제10시간대 : 중부 유럽 서머 타임 제11시간대 : 동부 유럽 서머 타임 제12시간대 : 모스크바 서머 타임 제13시간대 : 사마라 서머 타임 제3부 아시아 "향수병에 시달리는 곳,그곳이 바로 너의 집이다" 제14시간대 : 예카테린부르크 서머 타임 제15시간대 : 옴스크 서머 타임 제16시간대 : 크라스노야르스크 서머 타임 제17시간대 : 이르쿠츠크 서머 타임 제18시간대 : 야쿠츠크 서머 시간대 제18시간대 : 일본 시간대 제17시간대 : 홍콩 시간대 제18,19,20,21,22 시간대 제23시간대 : 하와이 시간대 제24시간대 : 알래스카 서머 타임 제4부 북아메리카로 돌아오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아는 곳,그곳이 바로 너의 집이다" 제1시간대 : 태평양 연안 시간대 옮긴이의 말 개암나무가 추천하는 함께 듣는 음악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너트메그 북 어워드 후보작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선정 레베카 코딜 영 리더스 북 어워드 최종 후보작 가든 스테이트 칠드런스 북 어워드 소설 부문 후보작 기간은 40일, 상금 40억, 최첨단 장비와 최상급 숙식 지원, 육상과 해상 교통만을 이용한 초특급 여행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열두 살 소년이 홀로 떠나는 세계 일주의 도전과 모험. 단, 여행을 방해하는 추적자들을 조심하라!! 어느 날, 당신에게 세계 일주 여행 제의가 들어온다면? 일등석 침대 칸 기차, 특급 호텔, 호화 여객선에 최첨단 장비, 현금과 신용 카드까지 무료로 지원해 준다면? 물론, 두말 할 것도 없이 승낙할 것이다. 학교 조리사인 엄마 덕택에 가난하지만 좋은 학군의 학교에 다니는 아담은 빈부 격차와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친구가 하나도 없다. 항상 혼자서 모험과 여행 관련 책을 읽거나 인터넷 검색을 취미로 하던 아담의 열두 번째 생일 날, 바바바바드 왕국의 40번째 후계자이자 마젤란 여행 계획(MVP) 감독인 오 왕자가 육상과 해상 교통만을 이용한 40일간의 세계 일주를 제안한다. 게다가 기간 내에 여행을 마치면 40억이라는 엄청난 상금도 받을 수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도 전해준다. 수상하지만 매력적인 제안을 수락한 아담은 오대양 육대주를 숨가쁘게 여행한다. 그러던 중 이것이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영토 없는 영주들, 그들만의 리그'라고 불리는 로드와 관련된 스물 네 팀의 선수들이 참가한 위대한 지구 게임(GGG) 이라는 것, 101개의 규칙과 500여명이 넘는 추적자, 방해자와 100여명의 심사위원이 지켜보는 엄청난 규모의 게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과연 아담은 추적자와 방해자를 피해 40일간의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세계 각국의 다양한 볼거리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모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모험의 시작 현대의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나가 놀지 않아도 집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게임을 하며 혼자서도 충분히 재미있게 지냅니다. 친구들과의 교류보다 컴퓨터가 더 친한 친구가 된 것이지요. 성적은 뛰어나지만 내성적인 아담은 엄마가 학교 친구들 집에서 하는 '세탁일' 때문에 더욱 친구들을 사귀기가 힘듭니다. 혼자 지리와 여행에 관련된 웹사이트를 즐겨보거나, 모험과 관련된 DVD와 책자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이 아담의 유일한 취미입니다. <엠브이피>는 평범했던 한 소년이 우연한 기회에 세계 일주를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작품입니다. 40일간 홀로 여행을 떠나는 것을 망설이던 아담은 오 왕자가 던진 마지막 말에 도전을 결심하게 됩니다. 모험: 위험과 알 수 없는 위기가 따르는 일. 재미있는 여행 안내서 &lt엠브이피>에는 PDA, GPS, 휴대 전화, 맥도날드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현대 문명들과 각 나라의 문화와 풍경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버스, 기차, 배, 자전거를 타고 숨가쁘게 뛰어다니는 아담을 보며 독자들은 마치 같은 장소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엠브이피>에는 여행 안내서처럼 유용한 지식과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그리니치 천문대에 가보고, 파리에서는 거리에 널린 개똥을 피해야 하며, 에펠 탑 근처에서 파는 크레이프를 맛있게 먹어보기도 하고, 핀란드에서는 사우나를 한 뒤 사슴 피를 적신 팬 케이크에 도전해보기도 하고, 일본에는 자동판매기가 그렇게 많은지 확인해 보고 싶기도 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선 자동판매기에 가짜 동전을 넣어 물건을 훔치던 사람이 잡혀 신문에 기사화된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가끔은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무겁고 심각하다기 보다는 현실적이고 코믹합니다. 만남, 그리고 이별의 소중함 아담의 세계 일주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게임'입니다. 게임기나 컴퓨터 안의 게임처럼 위기를 모면하면 다음 위기가, 한 단계를 벗어나면 다음 단계가 계속 나타나는 게임입니다. 이 소설의 재미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화살을 맞고 쓰러지면 24시간 잠을 자야 하고, 추적자에게 잡히면 72시간 감금되어야 하며, 어느 지역이나 어느 나라의 법을 어기면 1 시간대 뒤로 물러나야 하는 벌칙 등은 컴퓨터 게임의 '감점'과도 같습니다. 게임 규칙을 몰랐던 아담은 추적자에게 잡혀 감옥에 감금되기도 하고, 방해자가 쏜 화살에 맞아 곤경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차표와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준 프랑스 농부나, 핀란드에서 러시아 해안까지 데려다 준 샤이포크 할아버지, 납치당할 위기에서 구해준 선장,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행복한 한때는 아담에게 가족과 친구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여행지에서 만남과 이별을 계속하는 동안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음을, 평범한 일상 또한 감사하다는 것을 말이지요. 현대판 <80일간의 세계 일주> <엠브이피>에 나오는 '위대한 지구 게임'의 스물 네 팀은 실제로 역사상 유명했던 모험가들의 이름을 덧붙인 것입니다. MVP는 배를 타고 최초로 지구를 돌았던 마젤란을, 메러디스의 팀인 GVP는 처음으로 우주 궤도를 돈 러시아 사람인 가가린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이 소설은 1800년대 소설 <80일간의 세계 일주>의 현대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돈이 걸려 있는 내기라는 점, 여정이 계산했던 것만큼 순탄하지 않다는 점, 그리고 시차로 인한 착오로 극적인 종결을 한다는 점 등이 바로 그렇습니다. 아담과 메러디스가 결성한 PFVP는 <80일간의 세계 일주>의 주인공인 필리어스 포그의 이름을 딴 것으로, 작가도 이 소설을 염두에 두고 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두 소설을 비교하며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입니다. 따분한 일상, 빈곤한 환경에서 탈출하여 환상적인 모험을 펼치고, 상금도 타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상금 40억을 타면 무엇을 할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엠브이피>가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엠브이피>의 독창성은 역시 재빠르고 영리한 현대 어린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스토리 전개가 아닌가 싶습니다. 재미와 유머 속에서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소설이라고 할까요? 현대를 살아가는 여러분의 이상에 딱 맞는 모험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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