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아기새와 엄마의 좌충우돌 일상 생활웹툰 말끝마다 ‘왜’라는 질문을 달고 살아서 엄마를 곤란하게 하는 천진한 아이, 엄마의 칭찬 한 마디에 하늘을 날아갈 듯 기뻐하는 귀여운 아이, 피곤해서 잠든 엄마에게 ‘엄마, 사랑해’라고 속삭여주는 사랑스런 아이가 이 책의 주인공 아기새, 가람이다. 아기새의 엄마 꼬꼬댁씨는 싱글맘이다. 자는 아이를 깨워서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출근 시간은 남들보다 2배는 더 바쁘고, 아이가 내뱉은 ‘나는 아빠가 없어.’라는 한 마디에 피멍든 가슴을 홀로 달래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씩씩하고, 유쾌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렇게 소소하고 즐거운 두 사람의 일상을 담은 웹툰이 <일상날개짓>이다. 아이를 키워봤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이 책 한 권을 빼곡히 채우고 있는데, 흥미로운 것은 아이를 키워보지 않은 독자들 역시 <일상날개짓>에 빠져든다는 것이다. 아마 그 이유는 <일상날개짓>이 그저 육아일기라는 틀에 얽매여있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독자들은 아기새 가람이와 엄마의 일상을 보면서 사소하지만 진짜 소중한 것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된다. <일상날개짓>의 큰 틀인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사실 지난 날 자신을 항상 지켜주고 보살펴 준 ‘부모님의 사랑’이라는 깨달음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해주는 꼬꼬댁씨 모자의 힘찬 날개짓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즐거운 에너지를 가득 심어줄 것이다. <일상날개짓>의 단행본이 특별한 이유 이번에 출간된 <일상날개짓>은 네이버에서 연재된 32개의 에피소드 외에도 7개의 미공개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책의 프롤로그를 비롯해 오직 단행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아기새와 엄마의 이야기는 <일상날개짓> 단행본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또한 소아정신과 전문의 김미경 박사의 코멘트는 <일상날개짓>의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각 에피소드 별로 ‘아이가 이럴 때는 엄마가 이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와 같은 전문적인 소견을 덧붙여 <일상날개짓>을 단순한 웹툰이 아닌 육아지침서로 업그레이드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