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을 얻은 사람 붓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 세기말을 무사히 넘긴 두 사람은 도쿄 다치카와에 공동으로 아파트를 빌려 하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동네 아줌마처럼 잔돈 하나까지 챙기며 알뜰살뜰 생활하는 붓다. 충동구매 하는 것을 좋아하고 여고생들에게 “조니 뎁 닮았다”는 말을 듣고 기뻐하는 예수. 두 사람은 어느 날 마을 상가에서 주관하는 만담 대회에 ‘펀치와 쑥대머리’라는 이름으로 출전하게 되는데...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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