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궤도로 주행하며 올바른 성공을 꿈꾸는
내향인을 위한 회사생활 안내서
조준호 LG 전 대표이사 사장과
김경일 심리학자가 전하는
일에 관한 통찰과 삶의 지혜
내가 시끄러운 세상이 열광하는 인간 유형이 아니라고 해서, 조직에서 좋아하는 성격의 소유자가 아니라고 해서, 억지로 성격을 바꾸려고 애쓰지 마라. 나의 기질을 바꾸고 세상의 기준에 맞추느니 내 기질에 맞는 삶의 원칙과 일에 대한 태도를 만들고 그것을 지키며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사람들이 약점으로 지적하는 것을 보완하려다 보면 실패감만 반복해서 들 수가 있다. 그보다는 나의 꼼꼼함이나 끈기 같은 나만의 장점을 최강의 무기로 단련하는 데 신경 쓰는 것이 훨씬 영리한 전략이다. ‘우리 회사에서 가장 꼼꼼한 사람’, ‘어려운 프로젝도 끈기 있게 추진해내는 사람’ 등의 평가를 받으면 그것이 바로 나다운 궤도를 만드는 것이고 나만의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나다움은 언제나 답을 준다.
이 책에서는 조용히 성공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직장인이라면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일과 나만의 방식을 지키며 성과를 거두는 인재가 되는 법을 소개한다. ‘초고속 승진, 최연소 임원, 온화하고 지혜로운 전략가'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조준호 전 (주)LG 대표이사 사장과 대한민국의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오직 일로 승부하려는 당신의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세상에 맞추지 않아도 괜찮다!
성공의 답은 나다움에 있다!”
“하루에 사람을 많이 만나 대화하면 기운이 빠지고 피곤하다.”
“처음 만난 사람에겐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회사에서 불평이나 불만은 잘 표현하지 않고 묵묵히 일한다.”
“전화나 대면회의보다는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소통하는 게 업무에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내향적인 직장인이라면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 조심스럽고 조용한 성격을 가졌다는 이유로 아직도 우리 사회는 내향인에 대한 편견이 많다. 직장생활을 잘하려면 성격을 바꾸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하고, 그래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엄포를 놓기도 한다. 심지어 직원 채용 공고에서도 외향적인 사람을 우대한다는 문구를 적어놓고 내향적인 사람들은 너무 소심하고 적극적이지 않아서 회사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 것 같아 꺼려진다는 말도 아무렇지 않게 한다. 내향성의 힘에 대해 설파한 수전 케인(Susan Caine) 『콰이어트(Quiet)』가 출간된 지 10년도 더 지났고, 전 세계 40개 언어로 번역되어 4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지만, 외향성 지향 사회가 낳은 내향인에 관한 착각과 편견은 철옹성처럼 굳게 버티고 있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향적인 사람인지 한번 생각해보자. 성공한 사람의 70%는 내향인이라거나 우리 주변의 3분의 1이 내향인이라는 조사 결과를 굳이 근거로 들지 않더라도 지금 내가 속한 조직만 봐도 일 잘한다고 평가받는 사람 중에 내향인이 많다는 사실을 바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일을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내향적이냐 외향적이냐가 아니라, 얼마나 끈기가 있는지, 집중력이 높은지, 실력이 있는지 등이 결정한다.
우리나라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성격은 바뀌지 않는 것이라고 늘 강조한다. 내향인이 외향인처럼 되려고 성격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는 것과 같다. 세상에 맞추느라 흔들리지 말고 조금 더 수용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로 성장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의 서장에서, 김경일 교수는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을 위한 심리학적 조언을 제안하며, 내향인의 강점을 잘 활용하는 법, 자기다움을 지키기 위한 삶의 지침 등을 소개한다.
“나다움은 늘 답을 갖고 있다!”
내향적 개인주의자를 위한 회사생활 안내서
내가 시끄러운 세상이 열광하는 인간 유형 혹은 조직에서 좋아하는 유형이 아니라고 해서 억지로 그런 사람이 되려고 성격을 바꾸려 하거나 적응하기 위해 애쓰지 마라. 나의 기질을 바꾸고 세상의 기준에 맞추느니 내 기질에 맞는 삶의 원칙과 일에 대한 태도를 만들고 그것을 지키며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사람들이 약점으로 지적하는 것을 보완하려다 보면 실패감만 반복될 수 있다. 그보다는 나의 꼼꼼함이나 끈기 같은 장점을 최강의 무기로 단련하는 데 신경 쓰는 것이 훨씬 영리한 전략이다. ‘우리 회사에서 가장 꼼꼼한 사람’, ‘어려운 프로젝도 끈기 있게 추진해내는 사람’, ‘우리 부서에서 가장 수용적이고 갈등을 잘 해결하는 사람’ 등의 평가를 받으면 그것이 바로 나다움의 궤도를 만드는 것이고 나만의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나답지 않은 일을 하려고 에너지를 쏟지 말고 나다운 업무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
조준호 전 (주)LG 대표이사 사장이 늘 최고의 인재로 평가받으며 ‘최연소’ ‘초고속’이라는 수식어를 달며 승진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엄격한 자기성찰과 목표에 대한 집중력이었다. 과거 집단주의와 관계주의가 강한 조직 문화 속에서, 다른 사람들이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려 애쓸 때 그는 나답지 않은 가면을 쓰는 걸 포기하고 과감히 다른 전략을 선택했다. ‘LG의 누구’가 아니라 자기 이름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 분야에서 가장 실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나다움은 언제나 답을 준다.
나만의 궤도를 단단하게 만들고 삶을 유연하게 즐기도록 돕는 책
이 책은 40여 년간 회사원으로 겪은 기쁨의 순간과 고뇌의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회사원들에게 직접 도움이 될 말들을 전한다. 나만의 방식을 유지하며 일을 잘하고 싶은데 답답함을 느끼고 있거나, 일을 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회사에서 조용히 성공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직장인이라면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일과 나만의 방식을 지키며 성과를 거두는 인재가 되는 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회사에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멘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대기업의 최고경영자였던 조준호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두 저자가 조직에서 오직 일로만 승부하며 나다운 삶을 누리고자 하는 당신의 친절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