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야구는 투수가 공을 던지면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그 이전에 강한 팀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 인기스포츠 프로야구. 경기장을 찾는 관중 천 만 시대를 눈앞에 둔 프로야구는 매 경기마다 열기 속에서 펼쳐지며 스타플레이어의 일거수일투족은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하지만 그들 스타플레이어는 어떻게 한 팀에 모인 것일까? 그리고 그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과연 누구일까? 팀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 직업인 사람들이 있다. 현장에서 ‘GM_지엠’이라 부르는 제너럴 매니저들이다. 좋은 신인 선수를 데려오고, 해외야구까지 주목하며 적절한 몸값에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외국인선수를 데려오기도 해야 하며, 심지어 선수들이 묵을 숙소 예약까지 책임져야 하는 역할이다.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승리를 위해 뛰는 것이 선수들이라면 그림자 속에서 팀을 강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GM인 셈이다. 프로라면 결국 머니게임, 야구라는 ‘머니볼’ 새로운 플레임으로 한계를 극복하라 프로스포츠에서 강팀을 만드는 가장 손쉬운 방범은 돈의 힘을 믿는 것이다. 뉴욕 양키즈, 요미우리 자이언츠, 돈을 많이 쓴 구단은 하나 같이 강팀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뉴욕 양키즈는 ‘사치세’라 하여 과다하게 지급되는 몸값에 대한 막대한 벌금까지 물고 있다. 그런 머니게임에 파란을 몰고 왔던 <머니볼>의 빌리 빈처럼 이 작품의 주인공 하민우는 부족한 자금 속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악전고투한다. 강한 힘을 과시하는 자와 꼭 힘으로 승부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힘으로 밀어붙이는 상대는 유연함으로,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자에게는 보다 세심하게 준비된 지식으로 승부하는 하민우 잔뼈 굵은 다른 구단 프론트들과 일개 대리에 지나지 않는 하민우와의 전쟁이 벌어진다. 야구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 야구만화 야구 플레이 뒤에 숨겨진 행간을 읽어라 공인이나 다름없는 인지도와 인기를 누리는 선수들에게 유혹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들도 슬럼프를 겪으며 긴장감과 강박관념에 시달리며, 위기를 넘기기 위해 택해서는 안 될 길에 들어서기도 한다. 이 작품에서도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그림자 속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그것이 하민우가 상대해야 할 또 다른 벽으로 다가온다. 언제 올지 모를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실패했을 때 후회 없을 상황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 야구의 뒷모습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지만 위기를 만나 돌파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담겨있는 작품이다. 1-4차전 장장 6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그려졌던 <GM_지엠>의 이야기는 최근 스포츠동아 지면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단행본이 발매된 <클로저 이상용>에서 직접 시합을 뛰는 선수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