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며 … 5 나무는 정면이 없다 … 14 그때는 외로움이 싫었어 … 15 도중途中 … 18 이 시리게 차다 … 19 모든 율동은 다음을 위해 아름답다 … 20 새들은 생각과 실현의 간격이 짧다 … 22 오늘도 그렇게 하였다 … 26 새들의 소란은 수선스러움과는 다른 약속이 있다 … 29 내 시를 생각하는데 눈이 왔다 … 31 지나고 나서 대개 다 무난하다, 고 한다 … 34 새똥이 쌓인 곳 … 37 사람들이 버린 시간을 나는 산다 … 38 배짱 좋은 산의 색 … 41 고요는 손을 씻는 일이다 … 43 시인의 산책 … 44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좋겠습니다 … 47 봄똥 먹은 날 … 48 그때 새들은 날아오른다 … 49 “나는 오늘 별이 아름답다.” … 50 내 속이 약간 거북하였다 … 52 매급시 문상은 와가지고 … 56 한강의 시를 읽다 … 59 순창 극장 … 60 난간을 그려주다 … 62 손금으로 봄이 졸졸 흐른다 … 64 등뒤에 서 있었다 … 65 불안이 따라다닌다 … 66 손님이 왔다 … 67 흰나비 … 69 시 … 70 우월이란 세월이 가도 낡지 않는 아름다운 사랑이다 … 73 농부의 몸이 봄을 만나면 … 75 온몸에 침을 맞다 … 77 일의 머리를 찾아간다 … 78 개구리가 얌전하게 앉아 있다 … 79 나무는 팽나무 … 80 영식이가 죽었다 … 83 역사는 기다리는 일이다 … 84 잘생긴 돌들은 서로 아귀가 안 맞는다 … 87 내 발소리는 누가 거두어가는가 … 89 나를 나오라고 한다 … 90 아내가 시를 읊다 … 92 딱 할말만 쓰였다 … 95 땅이 젖어야 한다 … 96 생각을 들키는 시들이 있다 … 97 이 맘 알지요 … 99 알맞았다 … 100 구석에 있어도 빛나는 사람이 있다 … 101 이런 세상이 있는지 몰랐다고 한다 … 102 나는 리오넬 메시가 좋다 … 104 이슬비가 새 울음을 물고 내린다 … 105 너무 큰 옷은 소매도 찾기 어렵다 … 106 무리란 돌보지 않는 것이다 … 109 소용없는 말 … 111 시계 뒤에서 바람 속으로 … 112 생각대로 안 된다 … 114 정신이 초토화되었다 … 116 딸이랑 이야기하면 차분해진다 … 118 4월은 잔인한 달 … 119 저 나무까지다 … 120 통증 … 122 절해 … 123 검은 바다 … 126 나가사키 … 128 전화 … 133 딸 편지 세 통 ● 첫번째 편지?아빠 … 134 딸 편지 세 통 ● 두번째 편지?아빠 … 137 딸 편지 세 통 ● 세번째 편지?아빠 … 140 봄날 … 142 나무 위로 나비가 날아가요 … 145 맛난 글 … 147 현선이네 집 … 148 봄맞이 꽃 시를 쓰다 … 149 칠십이 년 … 151 거기서부터 … 152 어둠을 품은 느티나무 … 154 옛날 시를 찾았다 … 156 어둠도 부드러운 봄날 … 158 날이면 날마다 … 163 얼굴을 마주보며 놀라다 … 164 이슬 … 166 모든 것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