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박완서
3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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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에 발간된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의 개정 증보판이다. 작가에서 에세이스트로서 박완서를 널리 알리게 된 책이다. '세계사'는 출간 25주년을 기념하여 원고를 보충하고 장정을 새로 선보였다. 초판본 책머리에는 "원태 간직하거라, 엄마가"라는 헌사가 들어 있었지만, 그 후에 외동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나는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 이번에 수록된 '내가 걸어온 길'은 아들을 잃은 애통함을 토로한 글로 독자들의 마음을 적신다. 기성세대와 새세대의 마찰을 그린 '머리털 좀 길어 봤자', 자연과의 아름다운 동화(同化)를 이야기 한 '까만손톱',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을 보여주는 '나의 아름다운 이웃' 등 50여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그녀가 체험하고 느낀 삶의 풍경과 세태 속에서 세월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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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책 머리에 1 내가 잃은 동산 2박 3일의 남도 기행 부드러운 여행 내가 걸어온 길 언덕방은 내 방 2 화창한 세상 유치원 뜰에서의 소원 앓아누운 산 소멸과 생성이 수수께끼 나의 아름다운 이웃 특혜보다는 당연한 권리를 늙은 곡예사 까만 손톱 눈에 안 보일 뿐 있기는 있는 것 3 머리털 좀 길어 봤자 노상 방뇨와 비로드 치마 난 단박 잘살 테야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항아리를 고르던 손 주말 농장 4 추한 나이테가 싫다 봄에의 열망 짧았던 서울의 휴가 그까짓 거 내버려 두자 답답하다는 아이들 비정 잘했다 참 잘했다 보통으로 살자 겨울 이야기 5 시골뜨기 서울뜨기 겨울 산책 우리 동네 내가 싫어하는 여자 고추와 만추국 도시 아이들 내 어린 날의 설날, 그 훈훈한 삶 6 여자와 맥주 여자와 남자 여자와 춤 틈 어떤 탈출 노인 그때가 가을이었으면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코고는 소리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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