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와 탈/경계의 지형

이화인문과학원 ·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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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경계인문학 연구단의 젠더 연구분과는 탈경계적 젠더 패러다임의 도입을 통한 ‘공존의 인문학’을 체계화하고 이를 실천하는 데 연구 목표를 두고 있다. 즉 인간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남성과 여성의 경계를 넘어서 연구의 지평을 주변인이나 소수자, 경계인의 불평등이나 권력 문제로 확대시켜 포괄적인 젠더 연구를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공존의 인문학’ 구축을 위한 1단계 토대 작업으로서, 이 책에서는 ‘젠더 질서를 모델로 다양한 형태의 중심/주변 권력관계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기 위하여 인문 지식 생산 주체와 타자의 역사를 고찰하고 젠더 구성의 계보학과 문화 담론을 분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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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서문 제1부 경계를 가로지르는 언어와 사유 문화들 사이에서 철학하기: 상호문화철학의 대두 _ 최현덕 이방인의 언어와 환대의 윤리 _ 김애령 탈식민 해석의 정치학: 제1세계 독자에게 말걸기 _ 이경란 제2부 대중문화 속의 젠더(무)의식의 지형 근대 대중잡지에 투영된 ‘여성’과 ‘여성다움’ _ 강소영 1930년대 대중가요의 센티멘털리즘과 여성성: 김억 작사곡을 중심으로 _ 김진희 비보이 현상과 재현으로서의 남성성 _ 이수안 제3부 젠더 이데올로기와 위반의 상상력 『여계』의 ‘여성의 도리’ 담론과 유교 젠더 이데올로기 _ 김영숙 조선 후기 자매自賣 문서에 나타난 하층민 가족 질서 _ 박경 젠더 위반에 대한 조선 사회의 새로운 상상: 『방한림전』을 중심으로 _ 김경미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탈경계인문학 연구단의 젠더 연구분과는 탈경계적 젠더 패러다임의 도입을 통한 ‘공존의 인문학’을 체계화하고 이를 실천하는 데 연구 목표를 두고 있다. 즉 인간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남성과 여성의 경계를 넘어서 연구의 지평을 주변인이나 소수자, 경계인의 불평등이나 권력 문제로 확대시켜 포괄적인 젠더 연구를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공존의 인문학’ 구축을 위한 1단계 토대 작업으로서, 이 책에서는 ‘젠더 질서를 모델로 다양한 형태의 중심/주변 권력관계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기 위하여 인문 지식 생산 주체와 타자의 역사를 고찰하고 젠더 구성의 계보학과 문화 담론을 분석해 본다. 젠더 관계만큼 인간관계 속에서 즉각적으로 표출되면서도 사실은 오랜 역사적 함축을 반영하고 있는 문화 현상은 찾아보기 힘들다. 인간이면 누구나 연관되어 있고 의식과 무의식 속에서 각자의 가치관과 지향을 지니고 있으며 이것이 사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각인되고 구조화되어 있기 때문에 젠더 연구는 필연적으로 복잡한 지형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 젠더가 매개된 ‘경계’의 복잡한 지형을 분석해 내기 위해서 또한 필연적으로 학제적 연구가 요구되어 왔다. 이러한 학제적 성격이 반영되어 이 책에 실린 글들도 철학, 문학, 사학, 여성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자들에 의해 연구된 결과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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