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며 소설 안─소설 쓰기 왜 나인가, 하필이면 나인가 젊은 날의 편지 희망이면서 절망인 데뷔작 쓰던 무렵 내 안에는 내가 얼마나 많은 걸까 / 상처와 각성 서자의 당당함 수첩 뒤지기 고독과 싸우다 가면을 쓴 자전소설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 / 인생에 대한 복무 새벽 산책 골짜기에 빠진 세대의 소설 쓰기 대산문학상에 대한 기억 내 소설의 공간 단편소설 「샘섬」의 모티프 이야기의 미로, 문학의 광야 책의 죽음을 생각한다 나무들의 내면에는 무엇이 있나 소설, 무지로부터 위탁받은 열정 역사 속으로, 혹은 역사 위로 / 파리 인상기 민통선과 재두루미와 「재두루미」 7년 만의 장편 소설 밖─소설 읽기 카프카가 보낸 사신 오지 않는 애인을 기다리며 읽는 읽지 못하는 책 말 많은 세상에 대한 ‘침묵의 세계’ 프란츠 카프카의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자작나무와 낙엽송 아래에서 책 읽기 카눈, 혹은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루는 특별한 방법 예찬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약한 자의 초상 내가 살아 있다는 루머 신 없는 인간의 자기 분열 아가페와 에로스의 부딪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