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 이 책의 강점 3가지 - 1. 디자인은 어떤 게 좋은 것이고, 어떤 게 좋지 않은 것인지 단정지어 말하기 매우 어려운 분야이다. 분명 좋은 디자인이 존재하고, 디자인을 잘하는 사람들 또한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겠지만 그것을 대중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란 매우 애매한 경우가 많다. 이 책은 타이포그래피 위계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어떻게 해야 디자인을 잘할 수 있는지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려준다는 점이 가장 돋보인다. 2. 타이포그래피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는 책은 몇몇 있지만, 그것이 독자들로 하여금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실제로 잘할 수 있게 하기는 역할을 생각하면 부족한 점이 없지 않다. 이 책은 실제 사례를 상세히 분석한 내용과 실제 수업에서 가르친 내용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제목은 ‘웬만큼 이해하기’이지만, 타이포그래피 위계를 매우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디자인 실력을 높이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3. 보통 한두 페이지로 축약해서 기술되는 시각보정에 대하여 이 책은 아주 자세하고도 쉽게 설명해준다. 실제 사례와 함께 도형을 동원하여 자세히 설명한 내용을, 다시 한번 텍스트에 적용하여 설명해주고 있는 점이 이 책의 명백한 장점이다. 왜 우리가 타이포그래피 위계를 알아야 하고, 왜 잘 사용해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깨 닫게 해준다. - 홍익대학교 김거수 교수가 강의하듯 들려주는 강력한 해결책, 타이포그래피의 위계 - - 타이포그래피 위계 강의실에 앉은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그대로 담아 - ‘타이포그래피’는 디자인을 배우는 학생이나 현업 디자이너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문이다. 모든 분야의 디자인을 하는 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출발점이자 중심이 되는 타이포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과연 타이포그래피를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타이포그래피 위계 디자인 웬만큼 이해하기’는 우리에게 생소하지만, 이미 미국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관련 대학에서는 일반적인 ‘타이포그래피의 위계’에 대한 이론적이고 실전적인 내용을 매우 구체적으로 전달한다. 맨 첫 단계 의미 혹은 의미분할과 두 번째 단계인 줄간여백부터 마지막 열 번째 단계인 선과 회전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완성된 타이포그래피가 탄생하는 단계를 모두 열 개의 위계(단계)로 나눠, 각 위계 별로 디자이너가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요소들을 매우 자세하고 쉽게 이야기해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자 특징이다. 의미 분할이 훌륭하게 수행된 후에야 그 다음 위계인 줄간여백이나 굵기강조 등 더 진화되고 세련된 디자인 위계로 올라설 수 있다. 만약 어느 위계에서 만족할 수 없는 상태에 처한다면 이 책은 간단하고 쉬운 해결책을 제시한다. 바로 아래의 위계로 내려가라!. 저자는 총 열 개 위계를 열 개의 강의처럼 물흐릇이 진행한다. 마치 강의를 직접 듣는 것처럼 책갈피를 넘기도록 배려했다. 때로는 친절하게, 날카롭게, 잊지 마세요!라는 강조와 질책도 섞어서, 그러나 책을 접하는 독자의 기를 죽이지 않고 흥을 돋우며 격려해준다. 저자가 선택한 구어체의 효과도 남다르다. 마치 강의실에서 다른 학생들과 자기의 과제 결과물을 눈앞에 두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눈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