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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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가장 잔인한 작품이다. 살인만 열네 번에 강간과 수족(手足) 절단, 생매장, 식인(食人) 등 온갖 끔찍한 잔혹 행위들이 등장하는 탓에 영국의 한 평론가는 ‘폭력의 카탈로그’라 칭했다. 박찬욱 감독은 자신이 아는 가장 잔인한 복수극이라 했다. 셰익스피어 극작 경력의 가장 초기작 가운데 하나인 이 극은 그 미성숙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다가올 위대한 비극 작품들의 단단한 씨앗과 어렴풋한 윤곽들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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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지만지드라마>는 지식을만드는지식의 희곡, 연극 전문 출판 브랜드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세계적인 고전과 현대 희곡 243종을 비롯해 한국근현대희곡 100종을 출간하며 연극을 사랑하는 독자들로부터 지지를 얻었습니다. 343종의 희곡이라는 자산과 출간 경험이 지만지드라마 출범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의 고전 희곡, 문학성과 공연성을 인정받은 전 세계 현대 희곡, 한국 연극계에 꼭 필요한 이론 서적들, 그 외 의미 있는 기획 도서 출판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전문성 있는 연극·공연 출판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위대한 비극들은 이 작품으로부터 자라났다
현대 비평가들은 <타이터스>의 다소 거친 플롯이나 세련되지 못한 성격 묘사, 일부 느슨한 시적 상상력 등을 이유로 이 극이 다른 극작가와의 공동작이라는 견해를 표명하거나 아예 이 작품을 셰익스피어의 정전(正典)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특히 복수극으로서의 이 극이 보여주는 무차별한 학살과 피비린내 나는 장면들이 공포와 유머 사이에 난삽한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는 견해는 최근까지도 지배적인 비평이었다. 성숙한 셰익스피어의 기념비적인 작품들에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를 비견하는 것은 무리임에 틀림없다. 그렇다고 해서 <타이터스>를 이미 확립된 복수극 장르의 기계적 모방으로만 볼 수는 없다. 미성숙에도 불구하고 셰익스피어 극작 경력의 가장 초기작 가운데 하나인 이 극에는 이미 앞으로 다가올 위대한 비극들의 단단한 씨앗과 어렴풋한 윤곽들이 담겨 있다. 이 극의 가치를 긍정하는 한 비평가의 말대로 “셰익스피어의 심오한 비극들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아니라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로부터 자라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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