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세레나, 그래…….
좀 더 엉망이 될 정도로 내게 미쳐 봐."
몇 겹으로 쇠사슬을 둘러 봉인해 놓은 방 안쪽에서 매일 밤 희롱당하며 쾌락에 몸부림치는 세레나. 그녀는 사로잡혀 있었다. 강아지처럼 천진하고, 굶주린 야수처럼 위험한 남편 라이언에게…….
평범한 여자아이였던 세레나는 첫눈에 반했다며 접근하는 미모의 백작 라이언과 신분 차이를 뛰어넘고 결혼하기에 이른다. 틈만 나면 달 라붙어 사랑의 말을 속삭이는 라이언. 하지만 행복했던 결혼 생활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일그러져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