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역자의 글
역사의 교훈 / 고대 문명의 발생 / 그리스의 도시 국가들 / 고대 인도의 촌락 공동체 / 중국의 천 년, 그리고 조선과 일본 / 농경의 시작과 계급의 발생 / 세계적인 종교의 발생 / 페르시아와 그리스 / 그리스의 영광 / 유명한 정복자, 그리너 교만했던 청년, 알렉산더 / 마우리아 제국과 아소카 왕 등
중세의 몰락 / 새로운 항로의 발견 / 말레이시아 여러 나라 / 동아시아를 점령하기 시작한 유럽 / 중국의 태평 성대,명나라 / 일본의 쇄국 정책 / 르네상스 / 종교개혁과 농민 전쟁 / 16,17세기 유럽의 절대 왕정 등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시작되다 / 프랑스 혁명 / 나폴레옹과 빈 체제 / 제1차 세계 대전까지의 1백년 / 영국의 인도지배 / 인도의 각성 / 영국이 중국에 아편을 강요하다 / 청일 전쟁, 러일전쟁 / 중국이 공화국이 되다 / 필리핀과 미국 등
혁명에 대한 일반적인 고찰, 1848년 혁명 / 이탈리아의 통일과 독립 / 독일의 발흥과 파리 코문 / 19세기의 유명한 문필가들 / 민주주의의 전진 / 사회주의 등장 / 미국의 남북 전쟁 / 미국의 라틴 아메리카 지배 등
혁명의 좌절 / 제1차 세계 대전 후 배상금 지불 문제 / 전후 유럽 열강의 외교 전략 / 무솔리니와 이탈리아의 파시즘 / 중국의 혁명과 반혁명 /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 정책 /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 과학의 발달 / 대공황과 세계의 위기 등
편역자 후기
제2차 세계 대전에서 1990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까지
1991년부터 10년 간
전 3 권으로 출간된 네루의 <세계사 편력>을 축약해 청소년판으로 새롭게 출간했다. 현직 역사 교사들이 참여해 중고생들이 읽기에 적합하도록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지도와 사진, 그림 자료들을 추가로 실었다. <세계사 편력>은 간디와 함께 인도의 독립 운동을 이끈 지도자이자 초대 총리였던 지와할랄 네루가 딸에게 보낸 옥중 편지를 엮은 것으로, 고대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세계사를 편지글 형식을 빌려 이야기 하듯 쉽게 풀어낸 책이다. 세계사의 주요 사건들을 풀어내면서도 단순한 사실 나열에 그치지 않고, 한 사건이 일어난 다양한 측면들을 전체적으로 일깨워준다는 점에서 출간 이후 세계통사 분야의 고전으로 손꼽혀온 책이다. 분량과 시각 양쪽 측면에서 동양과 서양에 대한 고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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