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모든 세계 위인전은 다시 써야 한다!” 베스트셀러 저자 이성주의 코믹 발랄 세계사 산책 우리가 아는 역사는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까지 거짓인가? 현대적 관점에서 역사적 인물들은 어떻게 변주되는가? ‘고액 과외 선생’ 갈릴레이 갈릴레오부터 ‘변태 작곡가’ 모차르트, 그리고 ‘나폴레옹 띄우기’의 일환으로 전국구 스타가 된 잔 다르크까지… 저자 특유의 재치 발랄한 문체와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발견한 세계사! ※본 도서는《엽기 세계사》의 개정판입니다. 예측 불허, 상식과 상상을 넘나드는 발칙한 세계사 우리가 아는 역사는 모두 ‘진실’일까?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진풍경》은 이 질문에 의문을 던지는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역사들은 하나같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을 무색케 한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말하며 시대의 양심이라 불렸던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그런 그가 생계를 위해 군사학에 뛰어들어 족집게 과외선생이 될 수밖에 없었고,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는 변에 집착하는 변태였으며, 프랑스의 애국 소녀로 유명한 잔 다르크는 ‘나폴레옹 띄우기’ 일환으로 만들어진 전국구 스타였고, 위인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인물인 에디슨은 천재 발명가이기 전에 악덕 사업가였다는 이야기 등 하나같이 상식 밖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책은 더 나아가 기존에 알려진 사실을 재조명하기도 한다. 전투기의 계기판을 밀봉하기 위해 쓰인 실리콘을 일본의 게이샤들이 최초로 가슴 확대를 위해 사용했다는 이야기, 붕대 대용으로 사용되었던 티슈가 생리대, 휴지 등으로 변신한 이야기, 아침 대용식으로 많이 찾는 콘플레이크가 실은 자위방지를 위한 신병기였다는 이야기 등은 흥미진진하고 신기하기까지 하다. 한 꺼풀 벗긴 역사 속에서 마주하는 우리 시대의 초상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뭇 역사서들이 보기 좋게 포장해온 위인들의 이면에 담긴 실제 모습을 보면서 지금 우리네 모습과 닮아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들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든지 그 바탕에는 어디까지나 ‘인간적인 특징’이 깔려 있다는 당연한 진실이다. 스케일이 다르고, 처한 환경이 다르고, 시대가 다를 뿐 본질적으로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은 오늘날과 다를 바 없음을 알 수 있다. 오래전 조상들의 모습이나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나 인간의 기본적인 행동 양태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것이다. 결국 역사는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역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그동안 교과서나 다른 역사서에서 볼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가득 담고 있는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은 이미 전작들에서 그 위력을 발휘한 바 있는 저자 특유의 콩트식 서술이다. 게다가 시나리오 작가로 역량을 갈고닦은 저자의 재치 발랄한 문체와 현대를 빗대어 풍자하는 대목에서는 유쾌한 기분까지 들게 한다. 어깨에 들어간 힘을 빼고 역사를 보자는 저자의 바람이 담긴 이 책은 역사가 고루하고 어렵다는 사람들에게 그 재미를 일깨워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