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는 말 (사)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공동 대표 김형구.조용규.이모개 이태윤 「변호인」 _ 촬영의 기교가 인물과 감정을 덮지 않게 경계했다 이성제 「용의자」, 「마담 뺑덕」 _ 실제 현장에 관객이 같이 있는 것 같은 생생함 홍재식 「한공주」 _ 빛을 기다려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했다 고락선 「역린」 _ 불안에 떨며 몸을 단련하는 정조라는 인물을 떠올렸다 변봉선 「인간중독」 _ 클래식하고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원했다 이모개 「우는 남자」 _ 컷을 하나씩 완성해 낼 때의 느낌, 나는 그게 정말 좋다 조영직 「경주」 _ 관조의 시선으로 바라본 경주, 그리고 사람들 김동영 「신의 한 수」 _ 콘트라스트가 강한 만화 같은 액션 활극 최찬민 「군도: 민란의 시대」 _ 결국엔 강약의 조절과 밸런스의 문제 김영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_ 프로덕션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가는 것도 촬영 감독의 중요한 임무 김태경 「타짜-신의 손」 _ 전작을 뛰어넘기보다, 전작과 다른 영화를 목표로 김우형 「카트」 _ 카메라 앞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일어나는 감정에 충실하게 최영환 「국제시장」 _ 극장가서 내 돈 내고 보고 싶은 시나리오를 고른다 김지용 「상의원」, 「성난 변호사」 _ 뭐가 좋은 건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적인 건 해보면 안다 김형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_ 기술은 연기와 이야기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김형구 「화장」 _ 한 대의 카메라로 한 컷 한 컷 정성스럽게 쌓아 가는 행복한 현장이었다 이창재 「차이나타운」 _ 1990년대 홍콩 영화 같은 컬러감과 부드럽고 깊은 블랙의 콘트라스트 강국현 「무뢰한」 _ 어두운 공간 속에 알 수 없는 모호한 사람이 서 있다 후지이 마사유키 「한여름의 판타지아」 _ 카메라가 대상을 어디서 보고 있을 것인가 김일연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_ 촬영이 보이지 않는 영화가 좋다 김동영 「소수의견」 _ 카메라도 현장에 있는 한 명의 배우다 김우형 「암살」 _ 얼마나 큰 영화건 결국 중요한 건 인물과 스토리에 집중하는 것 최영환 「베테랑」 _ 동작이 잘 보이는 액션, 리듬감과 템포가 느껴지는 촬영이 목표 김태경 「사도」 인물의 감정에 충실한 단순하면서도 힘 있는 영상을 원했다 박홍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간신」 _ 이미지 하나로 마음속 무언가를 툭 건드릴 수 있는 촬영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