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의 즐거움

레너드 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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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을 다룬 텔레비전 음악 방송으로 열정이 넘치던 젊은 시절의 번스타인이 원고를 쓰고 방송을 진행한 [옴니버스] 시리즈의 방송 대본과 기고 글을 모아 펴낸 책이다. 방송을 통해서도 확인된 그의 뛰어난 입담과 음악에 대한 깊은 통찰력은 지적이고 고상한 음악 해설의 원형이면서도 고상한 계층을 매도하는 일 없이 초심자에게도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이 책에서 번스타인은 소나타 형식을 학문적으로 논하거나 화성을 분석하지 않는다. 베토벤의 위대함을 미사여구로 찬양하기보다는 베토벤이 폐기한 방대한 양의 스케치를 이용해 그가 정확한 음을 찾아나가는 비범한 능력을 강조한다. 또한 대중들로부터 고리타분하고 지루하다는 오해를 받는 바흐의 음악을 수비학으로 풀어내어 멋지게 옹호하며, 지휘의 기술을 설명할 때는 브람스의 1번 교향곡을 소재로 템포, 루바토,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지휘자의 역할 등을 설명하여 누구나 궁금하지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독특한 해설을 선보인다. 이 책은 음악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가장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의 1부에서 번스타인은 ‘상상의 대화’라는 기발한 장치를 동원하여 미국에서 교향곡이 가지는 의의와 베토벤의 위대함, 작곡의 기술을 조명한다. 2부에는 [옴니버스] 시리즈의 방송 대본이 악보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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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역자 서문 -김형석 추천사 -팀 페이지 서문 : 행복의 예술, 음악 1부_상상의 대화 록키산맥을 여행하면서 위대한 미국 교향곡은 어디로 갔는가? 당장 가서 거슈윈 같은 곡을 쓰시오 [뉴욕 타임스]기고 : 캘리포니아 어퍼 더빙 2부_[옴니버스] 7강 방송 대본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Beethoven's Fifth Symphony 재즈의 세계 The World of Jazz 지휘의 기술 The Art of Conducting 미국의 뮤지컬 코미디 American Musical Comedy 현대음악으로의 초대 Introduction to Modern Music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음악 The Music of Johann Sebastian Bach 그랜드 오페라의 찬란함 What Makes Opera Grand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남긴 쉽고 위트 넘치는 클래식 해설서의 고전! 젊고 열정적인 번스타인 스타일을 제대로 살려낸 작곡가 김형석과 ‘젊은’ 번역가의 새로운 번역!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진정한 마에스트로 레너드 번스타인은 카라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세기 후반 클래식계를 이끌었던 스타 음악가였다. 그는 엄숙한 지휘자의 이미지를 깨고 상냥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과 호흡하며 열정적인 지휘 모습으로 대중을 매료시켰다. 클래식 음악을 다룬 텔레비전 음악 방송으로 미국 방송계에 한 획을 그은 [옴니버스] 시리즈는 열정이 넘치던 젊은 시절의 번스타인이 원고를 쓰고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21세기에 이르러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은 최고의 음악 방송 시리즈로 칭송받고 있다. 우리는 이 방송에서 자신의 가장 유명한 작품을 창작하기 이전의 젊은 번스타인을 목격할 수 있으며, 그가 작품에 끌어들인 창조성이 무엇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클래식의 대중화에 유독 관심이 많았던 번스타인은 이 방송을 통해 음악의 다양한 주제를 유창하게 풀어내면서도 어깨에 힘을 빼고 청자들을 동등하고 친절하게 대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을 통해서도 확인된 그의 뛰어난 입담과 음악에 대한 깊은 통찰력은, [옴니버스] 방송 대본과 기고 글을 모아 펴낸 그의 저서 [음악의 즐거움]에서도 그대로 빛을 발한다. 그의 해설은 지적이고 고상한 음악 해설의 원형이면서도 고상한 계층을 매도하는 일 없이 초심자에게도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워싱턴 포스트」 음악 비평가 팀 페이지는 서문에서, ‘번스타인의 해설은 열정적이고 전문적인 동시에 귀 기울이는 모든 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음악을 이야기 한다’고 쓰고 있으며, 작곡가 버질 톰슨 역시 ‘번스타인은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가장 이상적인 음악 해설가’라는 말로 번스타인이 자신이 가진 방대한 음악적 지식을 자기보다 지식이 덜한 이들에게 얼마나 쉬운 언어로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는지 그 천부적인 재능에 감탄한다. 음악의 가장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해설! 이 책에서 번스타인은 소나타 형식을 학문적으로 논하거나 화성을 분석하지 않는다. 베토벤의 위대함을 미사여구로 찬양하기보다는 베토벤이 폐기한 방대한 양의 스케치를 이용해 그가 적확한 음을 찾아나가는 비범한 능력을 강조한다. 또한 대중들로부터 고리타분하고 지루하다는 오해를 받는 바흐의 음악을 수비학으로 풀어내어 멋지게 옹호하며, 지휘의 기술을 설명할 때는 브람스의 1번 교향곡을 소재로 템포, 루바토,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지휘자의 역할 등을 설명하여 누구나 궁금하지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독특한 해설을 선보인다. [음악의 즐거움]은 음악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가장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의 1부에서 번스타인은 ‘상상의 대화’라는 기발한 장치를 동원하여 미국에서 교향곡이 가지는 의의와 베토벤의 위대함, 작곡의 기술을 조명한다. 2부에는 [옴니버스] 시리즈의 방송 대본이 악보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음악을 감상적으로만 서술하는 여타의 클래식 해설서에서 무언가 부족함을 느꼈다면, 음악의 가장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듣고 싶다면 이 책에서 번스타인의 말에 한번 귀를 기울여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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