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노희경
2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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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송혜교, 조인성 주연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감동을 잇는...... “살고 싶어 하는 내가 죽고 싶어 하는 여자를 만났다.” <그들이 사는 세상>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작가 노희경의 치명적인 대사와 <아이리스> <빠담빠담> 김규태 PD의 몽환적 영상을 새롭게 편집한 영상 에세이집.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은 그들의 이야기. 총 2권. 조인성, 송혜교 그들이 선택한 이야기 <아이리스>의 김규태 PD, <그들이 사는 세상>의 노희경 작가, 배우 조인성, 송혜교가 만나 만들어낸 감동드라마 의 영상 에세이집이 발매된다. 군 제대 후 많은 팬들이 컴백을 기다려 온 조인성과 <그들이 사는 세상>이 후 4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해외 거장들과의 영화 작업에 주력했던 송혜교의 드라마 컴백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던 작품. <그 겨울>은 완성도 있는 영상과 보는 사람의 마음 속 깊숙이 던져 넣는 ‘노희경 표’ 대사로 회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더 화제를 이어갔다. 놀라운 연기력, 폭발한 비주얼 혼을 쏙 빼놓을만한 두 톱 배우들의 높은 연기 집중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안겨주기 충분했다. 또, 드라마의 끝을 도무지 알 수 없는 스릴러식 편집은 ‘명품’드라마라 부르기에 손색없을 정도로 ‘그 겨울’ 폐인들을 끊임없이 만들어 냈고, 드라마가 끝난 다음 날 사람들이 모이면 드라마의 뒷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솜사탕 키스, 눈꽃 포옹, 벚꽃엔딩 키스신 등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김규태 PD는 아예 이번 드라마의 연출 포인트를 작가의 의도와 배우의 연기를 최대한 부각시키는데 두었다. 보다 단순하게 최대한 트렌디 하지 않은 연출법으로 클로즈업을 활용하고 최대한 심플하게 촬영했다. 흐트러짐 없는 편집과 배우들의 호연에 시청자들은 호응해 주기 시작했고, 악역조차 딱한 인물로 만들어버리는 노희경 작가만의 캐릭터 구성은 모든 배우들이 골고루 사랑받을 수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보물이라 할 수 있는 최고의 톱 남녀배우의 비주얼은 그들의 모습을 기다리던 시청자들에게 한 장면, 한 장면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슬픈 영화를 보는 듯한 구성, 갖고 싶은 영상집 이번 책에서는 16부작으로 제작된 전체 드라마의 중요 장면들과 미공개된 스틸 사진들을 배치하고 드라마 속에서 실제로 배우들이 연기했던 대사들로 페이지를 구성했다. 총 2권으로 구성된 도서는 600여 컷이 넘게 장면을 다시 추려냈고, 뇌리에 박혔던 대사를 그대로 편집하여 슬픈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게다가 드라마를 만들었던 작가와 감독의 속 깊은 심정을 담은 소중한 글과 두 주연배우의 친필과 사인을 인쇄하여 소장본으로서 가치를 높였다. 드라마에세이 는 본 드라마를 사랑했던 시청자라면 꼭 책장에 꽂아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꺼내보고 싶은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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