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귀환 <일간 이슬아>의 영업비밀 공개!
“이메일로 팔자 고친다는 말이 과장처럼 들리는가?”
이메일로 천냥 빚을 갚고,
한국문학의 판도를 이메일로 바꿔버린
이슬아 작가가 직접 풀어놓는 섭외와 조율, 설득의 비법
여기 제도권의 그 어떤 청탁도, 초대도 없이 오직 ‘이메일’만으로 자신의 영토를 개척하고, 독자와 직거래에 나선 작가가 있다. 그에게는 등단도, 평단의 인정이나 찬사도, 두둑한 연봉도 필요하지 않았다. 그저 한없이 갈고닦은 자신의 문장과 마음을 ‘단 한 사람’에게 직접 송신할 수 있는 매체, ‘이메일’이면 충분했다.
한 달 구독료 만 원으로 독자에게 매일 직접 글을 배달하는 <일간 이슬아>로 한국문학의 판도를 뒤엎어버리고 ‘작가-독자 직거래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이슬아 작가가 이메일로 인생을 바꾸는 법에 대해 말한다.
“내 섭외는 실패로 끝난 적이 없다.”
“돈 벌기 위한 일에서는 무조건 최대 금액을 끌어낸다.”
“미지근한 상대의 가슴에 투명하고도 뜨끈한 펀치를 꽂을 줄 알아야 한다.”
“일을 못한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책을 내고 싶은 이에게―투고 메일 필승 전략”
이토록 자신감 있는 창작자이자 당당한 일꾼의 선언에는 일을 받고, 거절하고, 자신의 가치에 맞는 판돈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때론 잘못한 일 앞에서는 예술적으로 무릎 꿇으며 사과하고, 수많은 타인들의 마음을 자기 쪽으로 끌어들여, 끝내 ‘새로운 세계’를 이루어내는 이슬아의 일과 삶의 기술이 총망라되어 있다.
2025년 3월 자신의 본토인 <일간 이슬아>로 돌아와 수많은 구독자들로부터 “지금까지 <일간 이슬아> 연재 중 최고이자 레전드”라는 찬사 속에 연재한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프로젝트에는 일하고 살아가고 사랑하며 끊임없이 삶을 갱신하는 ‘최고의 이슬아’가 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한 통의 이메일에 출근길을 설레게 하고, 점심시간마다 각 직장과 일터와 밥집을 수런거리게 했던 이슬아 작가는 이 신간에서 <일간 이슬아> 연재 당시에는 공개하지 않았던 미공개 원고와 함께 열여덟 개의 비기를 차례로 공개하고 마침내 선언한다.
“현피를 떠도 꿀릴 게 없다!”
이 책은 프리랜서와 직장인, 창작자, 지망생 모두에게 유용한 교양필독서이자 이슬아 작가가 타인과 소통하며 남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와 일상의 글쓰기를 담은 문학서이다.
학자금 빚을 갚기 위해 고심하던 작가지망생 이슬아가 이메일 창에 타인을 극진히 모셔오고 스스로를 혹독하게 훈련하며, 마침내 수많은 독자들과 출판계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서 최고의 작가로 나아가는 여정이자, ‘가진 것이 별로 없던 한 인간’이 일과 삶에서 궁극의 경지를 이루어내는 과정에 대한 놀라운 증언이다.
이것은 뉘앙스에 관한 이야기다.
적은 양으로 큰 변화를 만드는 문장력에 관한 이야기다.
나는 이메일을 최고로 아름답게 쓰는 업계에서 일한다.
잘 쓴 이메일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일상은 어딘가 다르다.
수심은 옅어지고 기쁨은 두 배가 되며 동료와 웬만해선 척을 지지 않는다.
오해가 줄고 마음을 얻고 때로는 돈도 더 크게 얻으며
일하는 자신을 꽤나 좋아할 수 있게 된다.
온갖 최신 기술이 판을 치는 이 시대에도
우리는 여전히 이메일이라는 올드미디어로 내밀한 업무를 주고받고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
이메일이 다른 무엇으로 대체된 세상에서도 우리가 연마한 기술은 유효할 것이다.
이메일을 잘 쓴다는 건 나의 욕망과 상대의 욕망을 읽고
그 사이를 유창한 언어로 오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세상을 상상하기가 어렵다.
_본문에서
출근길 이메일 한 통에 설레고, 전철에서 눈물을 쏟다
점심시간 대한민국 온 직장과 일터와 밥집을 들썩이게 한
프리랜서, 직장인, 창작자의 바이블!
탁월한 에세이스트 이슬아 작가가 기묘한 안경을 쓰고서 온갖 실용적인 장비들 속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만화 같은 포스터와 함께,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라는 저돌적인 주제를 들고 <일간 이슬아>로 돌아왔을 때 사람들은 놀랐다. 섬세하고 구체적인 문장으로 하루와 일상의 소소함을 파고들던 이슬아 작가는 도대체 무슨 거창한 ‘인생’ 이야기를 펼쳐놓으려는 것일까?
반응은 <일간 이슬아> 연재 역사상 전례 없이 뜨거웠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이메일로 날아오는 이슬아의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구독료를 내지 않고 넷플릭스 아이디를 공유하듯이 친구들과 이메일을 공유해 글을 훔쳐 읽던 이들에게서 조용히 추가 구독료가 송금되었다. ‘돈을 내지 않고 몰래 읽어서는 안 되는 글’이라는 것이다. 출근하면 짜증과 분노 섞인 컴플레인 이메일로 녹초가 되었던 사람들이 이슬아 작가가 전수한 ‘특별 호명술’로 고객과 상사의 화를 누그러뜨리고 문제를 해결했다는 제보가 속출했다.
지금까지 나의 간절함과 필요만으로 섭외와 제안 메일을 쓰고, 상대의 거절에 마냥 투덜거리기만 했던 게으른 손과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이슬아의 인생 이메일에 사람들은 울고 웃었다. ‘내마금지’ ‘빠고노더’―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얻으면서, 나의 시간과 마음까지 상하지 않게 보호하는 이슬아의 귀신 같은 비기(祕技)는 매일 모니터 앞에 앉아 고독한 싸움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던 프리랜서, 직장인, 창작자들의 바이블이 되었다.
다양한 직업을 거쳐온 15년간 여러 사람들과 수천 통의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나는 늘 이런 것이 궁금했다. 내 실속을 챙기면서도 무례하지 않을 수 있을까? 상냥하면서도 얕보이지 않을 수 있을까? 돈 더 달라는 말을 어떻게 해야 비굴하지 않을까? 거절하면서도 상처 주지 않을 수 있을까? 싸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는 없을까?
후회하고 고생하고 다시 고쳐 쓰면서 알게 되었다. 쓰면 쓸수록 쑥쑥 좋아진다는 걸. 정말 사사로운데 엄청나게 도움이 되는 지혜를 눈과 마음과 손가락에 체화하게 된다는 걸. 이메일의 세계에서는 알아두면 무조건 유용한 팁들이 잔뜩 있다. 타인들과의 시행착오로부터 건져올린 크고 작은 기술들을 차차 풀어놓을 것이다. _프롤로그에서
잘못한 사람인 채로, 그걸 스스로도 너무 잘 아는 채로 자기 자신을 견디고 있을 사람을 생각하면 마음이 쓰인다. 만약 오늘 당신이 한심한 실수를 하고, 사과 메일을 쓰고, 수습하느라 진이 다 빠지는 하루를 보냈다면 저녁엔 당신 옆에 그 고생을 들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실수를 그의 옆에서 뼈아프게 곱씹는 동안 당신이 기억했으면 좋겠다.
다음, 그리고 또 다음이 있다는 것을. _본문에서
인간의 마음을 얻는 귀재―이슬아 작가의 열여덟 가지 비기 대공개!
이메일로 학자금 대출 빚을 갚고, 집도 사고, 작가로 승승장구하며,
결혼까지 한 이슬아 작가의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이 책에는 이슬아 작가가 실제로 주고받은 이메일의 실례와 명문들이 그대로 기록되어 있다. 누군가는 ‘이슬아 작가는 이슬아니까 이토록 아름답고도 멋진 이메일이 쌓이는 거겠지, 내 이메일함에는 쓰레기 같은 스팸들만 가득해’ 하고 입을 비죽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슬아는 ‘지금의 이슬아’가 아니었던 시절에도 특별한 이메일을 쓰고, 특별한 사람을 자신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었다. 지금 드라마 각본가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이슬아 작가는 대안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 때 ‘노희경 작가’를 이메일로 섭외해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작가가 너무 되고 싶어서, 노희경의 드라마가 너무 좋아서, 대뜸 이메일로 만나
Decision to Live
5.0
문학이 된 자기계발서. 자기계발서가 된 문학.
틀림보
5.0
“너무 좋은데?”라는 말을 들을 때까지 다시 하는 사람이라는 것과, 그게 아무것도 안 바꾸는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자존심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게 무진장 소중했다.
신수영
4.0
몇 달 전, 누군가를 이메일로 처음 섭외해보았다 이 책은 그 사람으로부터 선물받았다. 첫 장을 펼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은 매번 나를 부끄럽게 하는군, 투덜거리게 되었다. 책에 소개된 스킬들을 일상적으로 적용하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다. 내가 쓰기엔 너무 따스하다(!) 그래도 오랜만에 내 첫 섭외자에게 다시 연락하게 된다면 반드시 이메일로 하고 싶다. 이 책을 읽은 티를 팍팍 내면서.. . . 웬만큼 친해졌기에 책 선물이 가능했던 것임을 짚고 넘어가고 싶다. 내가 먼저 <인터뷰 하는 법>이란 책을 주어서 화답 격으로 받았다…
단디
4.0
업무 이메일 보낼 때 참고하려고 무작정 펼쳐서 읽었는데 삶의 태도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 ㆍ10쪽 인생의 많은 일들이 내 입과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ㆍ150쪽 정말이지 일이란 건 잘했을 때보다 못했을 때가 훨씬 더 중요하다. 그때야말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ㆍ151쪽 '그는 나의 적이 아니야. 우리는 팀이야.' 2025. 12. 15.
고정규
3.5
이메일 문법으로 배우는 타인에게도 자신에게도 유용하기.
재미없는 건 바로 포기
4.5
완독. 4.0과 4.5사이에서 고민하다 4.5 . 하.. 대단하다. 취향저격이다. . 솔직함. 이슬아 작가 스스로는 글 속의 모습이 곧 자신과 100%일치 하는 건 아니라고 말한다. 빙산의 일각일수도 있고, 윤색 각색 됐을 수도 있다. 본인은 '솔직함'에 대해 손사레를 칠지 모르나, 참 솔직하다. 써야겠다고 마음 먹은 글은 부끄럽든, 무례하든, 주제넘든 힘껏 쓴다. 물론 무례하지도 주제넘지도 않다. 매우 쿠션을 잘 깔기에 까칠한 내용일지라도 진의가 잘 전달 된다. 에세이의 최고미덕이 솔직함이라 생각하는데 그래서 취향저격이다. . 직업의식. 본인의 직업을 사랑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갖는 아우라가 느껴진다. 더 잘해보고 싶다는 게 느껴진다. 과한 표현이지만 숭고해보인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다른 업계보다 (장강명 작가 표현에 따르면) 말하고 듣는 세계보단 확실이 읽고 쓰는 세계인 것 같다. 우리가 쓰는 텍스트 중 나름 긴 글에 속하는 e메일을 쓰는 사람들이니 읽고 쓰는 세계 사람들이 갖는 특징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일관됨, 윤리, 배려 등 . 출판계, 주변 인물과의 에피소드도 재밌다. 모르는 얘기 뿐 아니라 아는 얘기를 재밌게 들려주는 건 구력, 필력 뭐라 부르든 도가텄다. . 노희경 작가, 장기하 씨에게 쓴 e메일 등은 같이 마음졸이며 봤다. . 편집자 지망생들에게 쓴 글의 마지막 : 미래에서 기다릴게. by 시간을 달리는 소녀. 치아키 . 꽤 이름을 알렸음에도 과거 로망으로 함께 일해야지 마음먹었던 편집자(김진형)에게 프로포즈를 한 부분도 기억 남는다. 그에게 비판을 들었을 때의 더 잘해내보겠다는 자세 또한 멋있더라. 최강록이 그랬던 것 처럼. . 저술 노동자로서의 아이덴티티가 역시나 잘 느껴진다. 혼자서 (+가내 수공업으로) 출판, 배송, CS까지 하던 과거에서 많이 진화(?)하긴 했지만, 역시나 그는 고귀한 작가라기보단 생계형 작가다. 이 표현이 다른 사람에겐 폄하일지 모르지만, 이슬아 작가는 분명 칭찬으로 들을 거다. 행사든 고료든 제안하는 쪽에서 돈 얘길 해야한다는 건 너무 당연해보이는데 잘 지켜지지 않나보다. . 2019년 4월 경 이슬아 작가에게 e메일을 보냈고, 답도 받았다. 스타와 개인적인 소통을 했다. 는 추억 뿐만 아니라, 내가 e메일을 제대로 형식에 맞춰 썼나 돌아봤다. 다행히 자기소개, 작가님에 대한 애정, 요구사항 등을 간략하게 썼더라. 선방했다. . 언젠간 나올 드라마를 기다리며, 가녀장의 시대 소설을 이제라도 읽어봐야겠다. 최근 활동이 뜸했던게 드라마 집필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이란 것도 이 책을 읽고 알았다. . 혹시나 이 책을 자기계발서나 e메일 쓰는 방법에 관한 실용서로 시작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읽고 나서 느낀 건, 말이든 글이든 그건 그냥 그 사람을 담는 그릇인 것 같다. 노력으로 어느정도 좋아질 순 있지만, 예의, 매너, 도덕, 애정 이런게 잘 안 바뀌는 것처럼 e메일에 담기는 진심도 책 한권으로 바뀌진 않을 것 같다. 다만 오답노트로서 기능은 할 것 같다. 최소한 이러진 말자를 알려주는.
박하
4.5
책의 주된 이야기의 길(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말고도 그 주변에서 시선에 스치듯 지나가는 문장과 정보, 유머와 감정의 조각들이 너무너무 좋다. 이슬아 작가님이 좋다. 글 잘쓰고 유쾌한 여자 좋아하기를 예나 지금이나 참을 수가 없다······
H.
2.0
출판계의 문화는 이렇구나. 아무래도 출판 업종은 종사자들의 텍스트 사랑, 다정함을 착취해 돌아가는 것 같다.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