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프롤로그 혁명운동가에서 시민으로
1부 나의 대학
1977년 봄, 적막 | 학회, 또 다른 대학 | 농활이라는 이름의 통과제의 | 그해 가을 | 인식의 전환 | 문학도가 된다는 것
2부 안개의 숲, 무림
그 숲에 들어서기 전에 | 지상의 삶과 지하의 삶 | 박정희가 죽었다! | 서울의 봄 | 회군 | 그날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 ‘광주사태’ | 조용한 가을 | 반파쇼학우투쟁선언 | 남영동에서, 이근안이 있는 풍경 | 2년 7개월, 감옥에서 | 스무 통의 옥중서신
3부 짧은 미몽, 긴 후일담
1장 출세간, 문학이라는 외피
입사식의 절차 | 펀집자 되기 | 문학평론가 되기
2장 길이 시작되자 여행은 끝났다
그 어느 허탈했던 겨울날 아침 | ‘민중적 민족문학’이라는 미망 | 1991년
3장 1990년대, 내부망명자의 삶
자기 분열의 시작 | 대학원 시절 | 강 건너편의 세계
4장 환멸과 희망 사이
공론장으로의 복귀? | 『황해문화』와의 동행 | 대학교수라는 직업 | 디스토피아 스펙터클 앞에서 | 말년의 양식
에필로그 희극으로 반복되는 역사: 2024년 겨울의 계엄령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