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사회적, 윤리적, 정서적으로 위험한 생각은 무엇인가? 과학적으로 틀렸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과학적으로 올바르기 때문에 위험한 생각은 어떤 것이 있는가?" 세계적 인지과학자인 스티븐 핑커가 세계 110명의 석학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석학들이 사유한 위험한 생각들은 어떤 것일까? 과학자와 사상가들의 모임인 '엣지재단' 회장 존 브록만릉 110명의 석학들의 이에 답을 모아 하나의 책으로 묶었다. 현재 우리의 가치와 도덕이 따라잡지 못하는 범죄자, 학교폐지 등의 논쟁적 이슈를, 학문적으로 너무 어렵지 는 않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역으로 지식사회가 생산하는 최신담론, 즉 인간과 세계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우리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물으며. 사회가 집단적으로 공유하는 도덕과 질서에 도전한다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심리학자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고전학자 제임스 오도넬,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의 흥미로운 글들을 볼 수 있으며 스티븐 핑커가 서문을, 리처드 도킨스가 해제를 썼다. 110명의 석학들이 세상에 대해 내뱉는 솔직한 이야기는 궁극적으로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그들의 바램이다. 편자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의 담론을 통해 우리 사회의 도덕과 가치가 재구성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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