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필지

역사
4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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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서작성 지침서로 널리 사용되었던 공사문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고문헌인 <유서필지>를 우리말로 번역, 원본과 함께 볼 수 있도록 편집한 책이다. 조선시대 관원들의 휴가 신청서, 어떤 이를 효녀나 충신으로 인정해 달라는 탄원서, 토지 분쟁에서 폭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쟁 사례에 관한 판결 문서, 그 외 생활 관련 민원 서식 등 다양한 문서들이 한데 모여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큰 문헌이다. 원본의 한자 목각체를 그대로 살려 19세기 당시 조선의 대중출판의 수준을 그대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한글 대신 사용된 이두의 표현까지 하나하나 풀이하는 등 꼼꼼한 편집이 돋보인다. 해제와 함께 당시 고문서의 실제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꼭지를 책 앞과 말미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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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진으로 보는 고문서 추천사 일러두기 목록(상세목차)(目錄) 범례(凡例) 상언(上言) 격쟁원정(擊錚原情) 소지류(所志類) 단자류(單子類) 고목류(告目類) 문권류(文券類) 통문투(通文套) 부록(附錄) 이두휘편(吏頭彙編) 보장식(報將式) 서목식(書目式) 중수동추식(重囚同推式) 결송입안식(決訟立案式) 매득사출식(買得斜出式) 이관하첩식(移關下帖式) 해제 <유서필지> 編刊과 고문서학적 의의 <유서필지> 판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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