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파크 옷걸이 통신

홍인혜 · 만화
26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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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소심한 샐러리걸이라 소개하는 <루나 파크> <루나 파크 사춘기 직장인>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홍인혜의 최신 카툰 에세이 모음. 광고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개인 홈페이지(www.lunapark.co.kr)에 꾸준히 올린 카툰 일기로 사랑받아온 작가가, 이번에는 ‘일상 패션 이야기’로 공감 100% 깨알 토크를 풀어놓는다. 일, 직장, 생활 전반을 담던 이전 책들과 달리 패션과 외모 가꾸기라는 다소 좁혀진 소재를 다루는데도, 읽는 이들이 하나같이 ‘이게 바로 나야!’ 하며 놀라고 감동할 만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소소한 일상을, 나와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다정함도, 유행에 뒤처지는 자신을 ‘트렌드의 하수도’ ‘유행의 수챗구멍’이라고 부르는 식의 재치로 무장한 개그도 여전하다. 본편 만화 23편 외에 14편의 에세이와 8편의 카툰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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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Cartoon 첫번째 옷걸이 모두가 패션 피플 8 두번째 옷걸이 트렌드 늦둥이 18 세번째 옷걸이 교복 꾸뛰르 30 네번째 옷걸이 인터넷 쇼핑 낭패의 역사 44 다섯번째 옷걸이 울랄라 춘하추동 56 여섯번째 옷걸이 엄마의 패션 고백 68 일곱번째 옷걸이 이런 옷은 소화 못 해 80 여덟번째 옷걸이 없어 없어 입을 옷이 없어 92 아홉번째 옷걸이 다이어트 말아먹기 上 104 열번째 옷걸이 다이어트 말아먹기 下 114 열한번째 옷걸이 고만고만 내 옷장 126 열두번째 옷걸이 패션 추억 방울방울 140 열세번째 옷걸이 쫄깃쫄깃 레깅스 150 열네번째 옷걸이 뒹굴 때는 요게 딱 160 열다섯번째 옷걸이 천만 가지 청바지 174 열여섯번째 옷걸이 나만 괜히 어색어색 184 열일곱번째 옷걸이 클릭클릭 쇼핑백서 196 열여덟번째 옷걸이 해피해피 벼룩시장 206 열아홉번째 옷걸이 지갑이 열리는 마성의 한마디 222 스무번째 옷걸이 너의 구매평이 들려 230 스물한번째 옷걸이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네 240 스물두번째 옷걸이 옷장 정리 딜레마 252 스물세번재 옷걸이 후기가 걸린 옷걸이 264 Essay 오늘 뭐 입지 16 유행의 꼬리칸 28 교복 버라이어티 42 파마머리 독설가 78 스키니 드림 90 탄식하는 옷장 102 제발 빠져주세요 124 쿨하지 못해 민망해 138 버릴 수가 없어요 148 집순이의 유니폼 172 맨날맨날 캐주얼 194 상자 속의 요행 204 두 번의 바이바이 220 병원이 필요해 250 Cartoon+ 루나의 옷장 속 262 네 컷 만화 27 41 67 101 147 159 183

출판사 제공 책 소개

5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하나같이 내 얘기만 같은, 조곤조곤 우리들의 패션 수다! 스스로를 소심한 샐러리걸이라 소개하는 <루나 파크> <루나 파크 사춘기 직장인>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홍인혜의 최신 카툰 에세이 모음. 광고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개인 홈페이지(www.lunapark.co.kr)에 꾸준히 올린 카툰 일기로 사랑받아온 작가가, 이번에는 ‘일상 패션 이야기’로 공감 100% 깨알 토크를 풀어놓는다. 일, 직장, 생활 전반을 담던 이전 책들과 달리 패션과 외모 가꾸기라는 다소 좁혀진 소재를 다루는데도, 읽는 이들이 하나같이 ‘이게 바로 나야!’ 하며 놀라고 감동할 만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소소한 일상을, 나와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다정함도, 유행에 뒤처지는 자신을 ‘트렌드의 하수도’ ‘유행의 수챗구멍’이라고 부르는 식의 재치로 무장한 개그도 여전하다. 본편 만화 23편 외에 14편의 에세이와 8편의 카툰이 추가되었다. 우리 모두가 패션 피플! 스키니진, 어그, 레인 부츠, 야상 점퍼… 작가는 자신이 ‘처음 접하는 모든 트렌드가 괴상망측해 보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요즘 평범한 사람 이상의 비범한 패션 센스를 보여주는 사람들을 흔히 ’패션 피플‘이라 부른다. 다들 낯설고 어색해할 만한 신종 아이템을 처음 본 순간부터 예쁘고 끌린다고 느끼는, 남들이 아직 몸으로 소화하기는커녕 바라보기조차 민망해하는 것들을 과감하고 멋지게 차려입을 수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일 것이다. 그에 반해 평범한 우리는 요상하기만 한 아이템을 연예인이, 거리의 멋쟁이가, 지인들이 걸치는 것을 반복적으로 보다가, 뒤늦게야 아름다움을 깨닫곤 한다. 그리하여 얼리어답터가 아닌 ’레이트어답터‘가 되는 것이 평범한 우리네 운명인 것이다. 하지만 ‘패션 피플’들만이 ‘패션’을 두고 설레고, 고민하고, 기뻐하거나 좌절하는 것은 아니다. 단 한 번이라도 ‘오늘 뭐 입지?’ 고민해본 적이 있다면, ‘이 옷과 저 옷은 어울릴까?’ 따져본 적이 있다면, 우리 모두가 ‘패션 피플’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길을 걷다 살며시 쇼윈도에 옷맵시를 비춰보는, 주변의 사소한 패션 촌평에도 귀가 쫑긋거리는, 옷태가 조금 나아질까 싶어 끙끙대며 살을 빼본 우리. 이 책에는 ‘옷장 앞에서 매일 고민하는’ 우리를 위한 즐거운 패션 수다가 빼곡히 담겨 있다. 옷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순간들! ‘내일 뭐 입지? 혹은 ‘오늘 뭐 입지?’ 하는 머리 굴림은 꽤 즐거운 유흥이다. (…) 뒤집어 말해 ‘오늘 뭐 입지?’ 하는 고민이 스트레스가 되거나, 대충 잡히는 대로 걸치고 나가는 자신을 맞닥뜨리면 나는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느낀다. 이것은 지금의 삶이 너무 가파르고 숨 가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수를 써 한 템포 늦춰야 한다는 사인이기 때문이다. _‘오늘 뭐 입지’ 중에서 작가는 때로 우리의 기분을 바꾸고, 자세를 바꾸고, 설레게 하는 옷이 생각보다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이라 말한다. 처음 만나면 별 수 없이 옷차림부터 눈에 들어오듯, 옷은 단지 나를 감싸는 천 조각이 아니라 나라는 존재가 세상과 맞닿는 최전방에 위치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 옷 입기는 우리에게 어떤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이 책이 풀어놓는, 소소한 패션 경험담들이 작은 힌트를 안겨줄 것이다. 봄의 시폰 스커트 자락과 바람 찬 날 목덜미에 휘감기는 스카프의 포근함, 집에 와서 후들후들한 홈웨어로 갈아입고 맥주를 들이켜며 ‘크~ 이것이 인생이지!’ 하고 중얼거리는 순간, 소싯적 쌈짓돈 모아 사들였던 ‘유행템’의 추억, 복권 번호를 맞추는 기분으로 택배를 기다리는 설레임… 거창하지 않아도 살면서 다들 한 번쯤 마주할 법한, 옷을 둘러싼 이야기와 거기 어우러진 즐겁고 고맙고 뿌듯한 삶의 순간들이 이 책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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