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PROLOGUE 상담 대기실 우리는 왜 여전히 같은 곳에서 헤매는 걸까? 밀의 방 Mill’s Room 친구한테 어디까지 솔직하게 말해야 할까? - 밀, 공리주의와 인간관계 에피쿠로스의 방 Epikouros’s Room 친구야, 꼭 그런 무시무시한 이야기로 분위기를 망쳐야겠니? - 에피쿠로스, 아포니아와 아타락시아 아리스토텔레스의 방 Aristoteles’s Room 나는 왜 1년 전과 똑같은 실수를 하는 걸까? - 아리스토텔레스, 경험은 행복의 열쇠 니체의 방 Nietzsche’s Room 앞만 보고 달렸는데 끝이 보이니 갑자기 허무해 - 니체, 적극적 허무주의로 승리하기 스피노자의 방 Spinoza’s Room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왜 항상 장바구니가 가득할까? - 스피노자, 욕망과 쇼핑 중독 플라톤의 방 Platon’s Room 아직도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나는 바보일까? - 플라톤, 운명을 찾는 본능과 에로스 파스칼의 방 Pascal’s Room 나이가 들수록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것 같은데 어떡해? - 파스칼, 시간을 받아들이는 태도 레비나스의 방 Levinas’s Room 내 가족인데 남보다 못할 때 어떡해야 하는 거야? - 레비나스, 타자가 존재하는 이유 하이데거의 방 Heidegger’s Room 내 반쪽의 죽음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 하이데거, 죽음을 향하는 현존재 칸트의 방 Kant’s Room 사람을 적당히 사랑하는 게 너무 어려워 - 칸트, 사랑과 이성의 줄다리기 베르그송의 방 Bergson’s Room 이러려고 퇴사한 건 아닌데 벌써 후회가 돼 - 베르그송, 새로운 나를 창조하는 일 비트겐슈타인의 방 Wittgenstein’s Room 애인의 가족들이 나누는 대화가 외국어로 들려 - 비트겐슈타인, 낯선 문화와 언어 게임 EPILOGUE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세상의 모든 고민은 ‘나를 모르기 때문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