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만용 가르바니온

dcdc
3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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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c 소설. '그 남자의 소개팅', '그 갑과 그 을의 사정', '육감적인 몸매의 여간부 그 정숙하지 못한 나날', '악의 변증법', '최종전략인간병기 그녀', '안드로이드는 전기구이통닭의 꿈을 꾸는가', '본격 이 소설이 왜 망했나 탐구하는 에피소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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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1화 그 남자의 소개팅 2화 그 갑과 그 을의 사정 3화 육감적인 몸매의 여간부 그 정숙하지 못한 나날 4화 악의 변증법 5화 최종전략인간병기 그녀 6화 안드로이드는 전기구이통닭의 꿈을 꾸는가 8화 본격 이 소설이 왜 망했나 탐구하는 에피소드 9화 악의 기원 10화 The Honeymoon Is a Harsh Mistress 11화 진상을 그대에게 외전 1 유기왕 외전 2 사춘기의 끝 추천사 비평 작가의 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어느날 지구를 침략한 우주대마왕 이지라니우스, 그의 진짜 정체는?! 그와 맞서 싸우는 무안력 에너지 거대 로봇, 삼단합체 무안만용 가르바니온의 출처는?!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우주 여행사 우주관광 김관광은 어쩌다 갑 중의 갑 꼴갑을 만나 대한민국에 왔나 영화배우 김꽃비가 지구를 구하게 된 까닭은? 저자 dcdc가 선보이는 전지적 김꽃비 시점의 소설! 빛나는 덕질의 화룡정점! 대체 불가능한 유일무이한 SF, 오늘도 섹시하게 침략! “지난 몇 년 간 나는 집필에 빠져 다소 세상과 관심을 끊고 살았는데, 그때에도 이 작가의 출간 소식이며 공모전 당선 소식이 어디선가 들리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째 좀 잠잠하다. (…) 어느날 그런 한탄을 하는 것을 트위터에서 보고 블로그를 찾아가 본 것이 이 『무안만용 가르바니온』 8화였다. 네이버 웹소설에 도전했다가 조회수 7이라는 처참한 판정을 맞고 나가떨어진 뒤에 튀어나온 에피소드였다. 거듭 미안하다. 이거 진짜 추천사 맞나. 그리고 나는 첫 문장부터 웃기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배를 잡고 웃었다. 기뻤다. 물론 조회수 안 나와서 기쁜 건 아니다. 긴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났는데도 필력이 살아 있고 작가가 살아 있었다. 내가 처음 보았던 그대로 쌩쌩하다. “ “무난한 작품이 뜨는 이유가 있다. 그들이 다른 것을 대체하기 때문이다. 무난한 작품이 뜨지 못하는 이유도 있다. 누군가가 그를 대체했기 때문이다. 베스트셀러가 된 그 무난한 작품은 블랙홀처럼 다른 것들을 빨아들이고 그 자리에 선다. (…) 혹시나 이 작가가 나처럼 의미 없는 고뇌에 시간을 낭비할까 싶어 민망하게도 이런 이야기를 한다. 당신은 대체불가능하다. 이 책은 대체불가능하다. 그게 뭘 주거나 보장해 준다고 장담하고 싶지는 않다. 그저 당신이 그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이 좋다. 당신도 그걸 알고 좋아하면 좋겠다.” -소설가 김보영 추천사 中 “『가르바니온』에서는 사악한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하고, 정의의 거대 로봇이 그에 맞서 싸운다. 그리고 그게 다 거짓말이다. 침략은 위장이다. 로봇은 가짜다. 신비의 액체 금속은 컨셉에 불과하다. 정의의 조종사는 사람이 아니고, 사악한 외계인 침략자는 누구보다 한심한 진상 관광객이다. 등장하는 이름도 얼마나 막 지었는지 관광사 이름은 우주관광 김관광이다. 『가르바니온』은 이 이야기가 얼렁뚱땅 만들어 낸 사기극이라는 점을 처음부터 폭로하고 시작한다. 소설 전반을 관통하는 정서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어이없음’에 가깝다.” “이 한없이 얄팍한 소설 속 세상에서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건 등장인물들의 ‘찌질함’이다. 독자는 인물의 약점을 통해 캐릭터를 이해하고 공감한다. 1화는 ‘남자’의 찌질함을 통해 비현실성과 현실성의 균형을 맞춘다. 우리는 지구 침략이나 우주 관광은 잘 모르지만, 소개팅에서 남자가 찌질하게 구는 모습은 익히 잘 알고 있다. 소개팅마저 연극이었다는 거대한 음모 앞에서도 “저… 애프터는?” 이라고 기어코 물어보고야 마는 종류의 찌질함 말이다. 김여자/요니아 파탈도 그렇다. 비인체공학적인 바스트를 자랑하며 채찍을 휘두르는 악의 여간부는 살아있는 인간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김여자는 잔소리에 치이고 성희롱에 시달린다는 점에서 비로소 인간적이다.” - 기획자 라키난 비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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