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미쳐도 좋다

나봉균님 외 1명 · 에세이
2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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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이 신부가 전하는 명랑, 유쾌 사목 이야기.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 더 따뜻해지고 한 번이라도 더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나봉균 신부의 명랑,유쾌한 사목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렸다. 그러면서도 필자의 열정, 특별히 장애 이웃에 대한 헌신과 복음적 삶의 태도가 진정성 있는 호소력과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보는 것만으로 입가에 웃음을 번지게 하는,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한호진 작가의 그림은 이 책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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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들어가며 1부 감동을 주는 사람 사람을 소중히/ 빈자리는 채워져야 한다/ 기쁨을 주는 짜증/ 많은 것을 놓치며 산다/ 최고의 선물/ 완전한 평등/ 부족한 사람/ 감동을 주는 사람/ 사람 중심/ 중독/ 신앙형 인간/ 가끔은 미쳐도 좋다/ 단골손님/ 집중/ 바보 같은 하느님/ 돈독/ 주면서 먹으라고 해야/ 도로 위의 사랑/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자극이 좋다/ 영양가 높은 것 2부 뜨거운 사람 나는 홀몸이 아니다/ 마음만 고쳐먹어도/ 짤 때는 짜더라도 쓸 때는 써야 한다/ 리모델링의 대상/ 개들이 건방을 떨 때/ 도둑처럼 찾아오는 것/ 연구대상 1호/ 방귀를 뀌자/ 자격 미달/ 여유/ 예수 폐인嬖人/ 쓰레기는 쓰레기를 부른다/ 뜨거운 사람/ 눈물은 많을수록 좋다/ 돈 백만 주세요!/ 불편함이 스승이다/ 공짜는 없다/ 착한 거래/ 정情을 먹고 사는 사람/ 비풍초똥팔삼/ 모기 소동/ 무전여행/ 박달나무/ 무엇에 혹하느냐/ 적과의 동침 3부 주님은 웃는 사람을 좋아하신다 신부가 행복하면/ 덤 인생/ 피하는 것이 상책/ 아무 데나 드나드는 거 아니다/ 웃는 사람/ 늘 있어야 할 자리/ 술을 부르는 신부/ 본당신부는 각성해야/ 도가 지나치면/ 볼 수 있는 눈/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배려할 줄 알아야/ 장사가 안 되는 것은/ 관리/ 미인/ 허전함/ 성장하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4부 행복 끝, 또 다른 행복 시작 또 다른 행복의 시작/ 꿈/ 멋스러움/ 어림도 없다/ 주님께 드릴 선물/ 균형/ 융통은 곧 사랑/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내 이름은 봉달이, 까만 봉달이유~~ 이 책의 저자는 나봉균, 대전교구 소속의 젊은 사제이고 알려진 바가 별로 없는 평범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의 별명을 들으면 누구나 쉽게 그를 기억할 것이고 그와 함께 유쾌한 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할 것이다. 한번은 나봉균 신부의 선배 신부가 비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작은 소리로 그를 불렀다. “봉달아, 봉달아, 왜 대답을 안 하니?” 그러자 나봉균 신부가 큰소리로 대답했다. “아, 나도 소셜 포지션이라는 게 있다고요.” 그 순간 꾹꾹 웃음을 참고 있던 사람들한테서 왁자하게 웃음보가 터진다. 이 웃음을 일부러 이끌어내는 이, 내 체면이 구겨지더라도 사람들이 한 번 더 웃기를 바라는 나봉균 신부는 자신의 별명 ‘봉달이 신부’를 무지 좋아한다. 봉달이 신부가 십여 년 간 사목한 경험을 책으로 묶었다. 2002년 교구 사회사목국 차장으로 부임하여 장애인을 비롯한 불우한 이웃을 돌보면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도록 돌보았던 열정에서 시작하여 진잠 성당 주임을 거쳐 다시 교구 사회사목국 국장으로서 사회사목을 하면서 주변에서 만난 에피소드들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사목자의 역할이 말씀을 전하고 힘든 이들을 돌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자들을 기쁘게 해주고 한 번이라도 웃게 해주어야 한다는 평소 소신에 따라 이 책에 실린 봉달이 신부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은 독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아, 신부님 정말 되게 웃긴다 하는 순간 마지막 한마디, 성경 말씀이 내 삶을 꿰뚫는다. 괜스레 바쁘게 움직이지만 마음은 허전하기 일쑤인 우리들, 나봉균 신부의 단순하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큰 위로와 힘을 얻을 것이다. 방송인 최유라 씨의 소감을 전한다. “어려서부터 미사에 가면 늘 신부님의 강론이 좋았습니다. 성경의 어려운 말씀이 신부님의 입을 통해 달콤한 언어로 탈바꿈을 했으니까요. 이 책이 신부님의 그 달콤한 강론 같습니다. 언제나 펼쳐 볼 수 있는, 내게 힘이 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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