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라디오의 밤 (제1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The Sound Of Silence | 제2화 호텔 캘리포니아 Hotel California | 제3화 슬픈 천사 Those Were The Days | 제4화 서력 2525년 In The Year 2525 | 제5화 붉은 다리 赤い橋 | 제6화 아침해가 비치는 집 The House Of The Rising Sun) | 원자 괴수와 나 | 도로시의 구두 또는 무지개 저편의 나
‘일상 속에 잠들어 있던 불가사의와의 조우’를 그린 「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 두번째 시리즈 『오리온 라디오의 밤』. 이번 시리즈에서는 저자가 젊은 시절에 라디오에서 자주 들었던 팝송과 SF 영화를 모티브로 하여 신비하고도 불가사의한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호텔 캘리포니아> 등 1960~70년에 히트한 팝송들을 소재로 하여, 이 시대의 팝송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제목만 보아도 반가울 만한 에피소드를 가득 담았다. 팝송의 원 가사를 인용하여 이야기와 노래 가사를 조화롭게 버무렸고, 여기에 ‘오리온자리’와 ‘하늘을 나는 원반’이라는 신비한 요소를 가미해 흥미와 재미를 배가시켰다. 팝송을 다룬 여섯 편의 이야기가 끝나고 난 뒤, 영화를 다룬 두 편의 이야기들이 제2막을 연다. 여기에선 저자의 또다른 매력-엉뚱함과 재치-을 엿볼 수 있는데, 그건 아마 저자가 선택한 영화가 남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선택한 영화는 B급 영화의 거장 감독이라 불리는 로저 코먼의 괴수 영화와, 정반대의 느낌을 주는 고전 명화 <오즈의 마법사>로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기묘함과 유쾌함을 더욱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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