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제2부
제3부
제인 오스틴과『이성과 감성』
작가 연보
제인 오스틴의 데뷔작. '이성'과 '감성'이라는 두 가지 인간성을 연애와 결혼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통해 고찰한 소설이다. 19세기 초 영국 중산층의 일상을 배경으로 한 풍속희극으로, 인물들의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을 감칠맛 나는 문장으로 펼쳐내는 솜씨가 빼어나다. <오만과 편견>을 번역한 윤지관 교수가 우리 말로 옮겼다. 내성적이고 도덕적인 청년 에드워드를 사랑하는 맏딸 엘리너는 사랑의 감정을 서서히 발전시키면서 그 감정의 정도를 늘 점검하고 또 거기에 충실하려한다. 이에 비해, 동생 메리앤은 열정적이며 활동적인 청년 윌러비에게 첫눈에 반해 그에게 모든 순정을 바치고 뜨거운 연애 감정에 휩싸인다. 엘리너의 연애는 남들이 겨우 눈치만 챌 수 있을 정도로 지지부진인 한편, 메리앤의 연애는 누구의 눈에도 서로 사랑에 빠져 있는 것이 명확히 보일 정도로 적극적이고 숨김이 없다. 늘 사회적 관습과 자존심에 따라 분별 있게 '생각하는' 사랑과 모든 것을 버리고 모두의 눈을 개의치 않는 '행동하는' 사랑, 서로 다른 이 두 로맨스는 모두 고통을 겪게 되고, 그 과정에서 두 여인은 서서히 사랑의 진실에 눈을 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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