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그것은 곧 새로운 시작 그런 애를 고치는 방법은 딱 하나야, 선배. 마음을 고칠 때까지 두들겨 패는 거지. - 은비 내가 왕따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냐. 애들이 시키니까 어쩔 수 없는 거라구. - 강순자 내가 보이냐? 이 내가, 여기에 서 있는 내가, 널 사랑하는 사람이다, 순자야. - 원하리 그런 새끼 따위라도 넌 결국 도와 줄 거잖냐. 그 녀석 없이는 살 수 없을 테니까. - 성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