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여서 좋아

기쿠치 치키 · 키즈
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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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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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색깔에 빗대어 모든 친구를 편견 없이 좋아하는 어린아이의 꾸밈없는 마음을 동물들의 대화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데뷔작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로 BIB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 황금사과상을, 『단풍 편지』로 황금패상을 수상한 작가 기쿠치 치키의 『너여서 좋아』는 검은 강아지 까망이와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존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너는 어떤 색이 좋아?” 하는 물음마다 친구의 색을 대답하던 까망이는 어떤 색이 “제일” 좋으냐는 물음에 “친구 색깔!”이라고 활기차게 대답한다. 그건 모든 친구들을 좋아한다는 까망이의 솔직한 고백이다. 함께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동물들의 모습은 우리 일상에서 서로를 대하는 태도를 생각해 보게 한다. 책 속 까망이의 마음처럼, 우리도 삶을 살아가며 나와 다른 존재와도 함께 웃으며 지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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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친구 색깔!” 좋아하는 마음이 꾸밈없이 담긴 사랑스러운 그림책 어느 날, 검은 강아지 까망이에게 개구리가 찾아와 묻습니다. “까망아, 너는 어떤 색이 좋아?” 개구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까망이에게 다가와 똑같이 질문하지요. 그럴 때마다 까망이는 초록 개구리에겐 “초록”, 노란 나비에겐 “노랑”, 빨간 새에게는 “빨강”이라고 대답합니다. 사실, 까망이는 친구들의 색이라면 무엇이든 좋기 때문이에요. 『너여서 좋아』는 색깔에 빗대어 모든 친구를 편견 없이 좋아하는 어린아이의 꾸밈없는 마음을 동물들의 대화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BIB 황금사과상, 황금패상 수상 작가 기쿠치 치키가 들려주는 공존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데뷔작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로 BIB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 황금사과상을, 『단풍 편지』로 황금패상을 수상한 작가 기쿠치 치키의 신작 『너여서 좋아』는 검은 강아지 까망이와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존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너는 어떤 색이 좋아?” 하는 물음마다 친구의 색을 대답하던 까망이는 어떤 색이 “제일” 좋으냐는 물음에 “친구 색깔!”이라고 활기차게 대답합니다. 그건 모든 친구들을 좋아한다는 까망이의 솔직한 고백이지요. 함께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동물들의 모습은 우리 일상에서 서로를 대하는 태도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책 속 까망이의 마음처럼, 우리도 삶을 살아가며 나와 다른 존재와도 함께 웃으며 지낼 수 있지 않을까요? “너희의 색이라면 모두 좋아!” 색깔에 빗대어 포용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우리는 모두 다릅니다. 생김새도, 성격도 다르지요. 하지만 함께 살아가며, 대화하고 이해하면서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 아닐까요? 친구들의 물음마다 그 친구의 색깔을 말하는 까망이의 대답은 사실 색깔이 아닌 너를 좋아한다는 은연한 마음이에요. 개구리와 나비, 새까지 모두모두 좋아하는 까망이의 다정한 마음을 통해 우리는 친구를 사랑하는 포용의 메시지를 읽어 낼 수 있답니다. 책에서 동물들은 색깔과는 관계없이 서로에게 다가가고, 좋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합니다. 친구들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는 까망이의 고백은 마치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모두가 까망이의 마음을 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까망이와 동물 친구들의 다정한 대화를 읽으며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존재들이 오롯이 사랑받는 날이 오기를 함께 바라 보아요. 발랄한 색감과 화사한 웃음으로 전하는 밝고 긍정적인 사랑의 기운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 『해님이 웃었어』, 『단풍 편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연과 동물을 담아 온 작가는 이번 책에서 부드럽고 자유로운 선과 알록달록 화사한 색감을 사용해 동물들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밝은 초록색의 개구리는 활발하고 통통 튀는 모습이 귀엽고, 반짝반짝한 노란색의 나비들은 꼭 재잘거리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청량한 파란색의 도마뱀은 차가워 보이다가도, 까망이의 대답에 환한 미소로 답해 주기도 하지요. 이렇듯 선명한 색깔을 활용해 동물들을 다양하게 표현하여, 우리 주변에 다양한 존재가 함께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합니다. 더불어 동물들의 활짝 웃는 표정과 춤을 추는 듯한 자유로운 몸짓이 인상적이지요. 작가 특유의 힘 있는 붓 터치로 동물들의 모습을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담아내, 독자들에게 긍정적이고 유쾌한 기운을 전합니다. 주인공 까망이는 왜 검은 강아지일까요? 작가 기쿠치 치키는 검은 유기견을 임시 보호한 경험이 있는데, 이때 검은 강아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해요. 유독 입양이 어려운 세상의 모든 검은 강아지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 책 곳곳에 녹아 있어 더욱 따뜻한 메시지를 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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