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의 클래식

이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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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에 대한 정보는 물론 음원과 영상 자료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지금, 클래식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한 독특한 책 한 권이 나왔다. 1993년부터 하이텔, 싸이월드를 거쳐 네이버 「슈만과 클라라」까지, 여러 온라인 클래식 동호회에서 ‘어부(漁夫)’라는 이름으로 30년 동안 활동하며 재미있고 깊이 있는 음악 감상 모임을 이끌어 왔던 이영록 작가의 「클래식의 클래식」이 바로 그 책이다. ‘클래식 감상서’를 표방하며 아마추어 감상자와 애호가를 애매하게 아우르는 기존의 서적들과 달리 이 책의 타깃은 확실하다. ‘어느 정도 초보 단계는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애호가이다. 작가는 이제껏 많은 클래식 음악을 들어왔음에도 감상 수준은 제자리걸음이었던 애호가들이 음악의 본질에 다가가 음악을 더 깊이 있게 들을 수 있도록 이끈다. 사실 음악 감상에 기준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한 작곡가의 작품에 집중할 수도 있고, 특정 곡을 연주자별로 듣거나, 특정 시대에 활동했던 음악가들의 곡을 들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분야이건 아마추어 단계에서 진일보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기본기가 필요한 법. 이 책에서는 그동안 잘 다루지 않았던 ‘음악의 기본기’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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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감사의 글 정오표 I. 소리와 음악, 시간 음과 시간 양식 음반 II. 소리와 음 음높이와 음정 현악기 관악기 절대 음높이와 조율법 음색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건반악기 악보와 그 재현 III. 세 가지 요소 리듬 선율 화성 음계와 음정 3화음 7화음 부속화음 자리바꿈과 6화음 조바꿈 IV. 템포 잘못된 연주 템포의 정의와 그 중요성 템포의 오류 레코딩과 템포 템포 결정: 실제 연주 전체 템포 템포의 변화 V. 구조 I; 동기에서 악구까지 동기: ‘단어’ 악구: 프레이징과 아티큘레이션 음악으로 ‘글쓰기’: 동기, 악구, 악절 VI. 표현 강조 선율과 화성, 조바꿈 작곡가의 개성 VII. 구조 II; 형식 대위법 형식 두도막/세도막 형식 론도 형식 소나타 형식 변주곡 형식 집합 형식 ? 다악장 음악 표제 음악 양식 에필로그 저작권 내역 색 인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클래식 음악의 작곡가 및 연주자들의 뒷얘기를 들려주는 책은 많지만, 음악 자체에 대해 애호가들이 참고할 만한 책은 상대적으로 드뭅니다. 하지만 너무 깊이 들어간다면 전공자용 교과서처럼 되겠지요. 이 점을 피하기 위해 읽으면서 가능한 한 음악을 바로 들어 이해하도록 배려했습니다. 제 목표는 클래식 음악을 전문적으로 창작 및 연주하는 사람들이 의식적/무의식적으로 배려하는 것을 감상자가 이해하고, 결국 음악을 더 깊이 있게 듣는 것입니다.” (작가의 말)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정보는 물론 음원과 영상 자료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지금, 클래식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한 독특한 책 한 권이 나왔다. 1993년부터 하이텔, 싸이월드를 거쳐 네이버 「슈만과 클라라」까지, 여러 온라인 클래식 동호회에서 ‘어부(漁夫)’라는 이름으로 30년 동안 활동하며 재미있고 깊이 있는 음악 감상 모임을 이끌어 왔던 이영록 작가의 「클래식의 클래식」이 바로 그 책이다. ‘클래식 감상서’를 표방하며 아마추어 감상자와 애호가를 애매하게 아우르는 기존의 서적들과 달리 이 책의 타깃은 확실하다. ‘어느 정도 초보 단계는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애호가이다. 작가는 이제껏 많은 클래식 음악을 들어왔음에도 감상 수준은 제자리걸음이었던 애호가들이 음악의 본질에 다가가 음악을 더 깊이 있게 들을 수 있도록 이끈다. 사실 음악 감상에 기준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한 작곡가의 작품에 집중할 수도 있고, 특정 곡을 연주자별로 듣거나, 특정 시대에 활동했던 음악가들의 곡을 들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분야이건 아마추어 단계에서 진일보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기본기가 필요한 법. 이 책에서는 그동안 잘 다루지 않았던 ‘음악의 기본기’에 집중한다.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I장에서는 음악의 세부 사항들을 시간 요소에 따라 열거하고, 그 중요성을 간단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II장부터 VII장까지는 I장에서 소개했던 소리와 음, 리듬, 선율, 화성, 템포, 표현, 형식 등에 대해 더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VIII장은 에필로그로, 음반에 대한 느낌을 포함한 작가 개인의 의견을 담았다. 음악 공부의 기본이라 할 것들에 집중하고 있지만, 책의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음악의 기본이 물리적 현상이다 보니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나, 그럴 때는 일러스트 설명 자료를 활용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악보는 물론 500개 이상의 음악을 QR코드로 바로 연결해 들을 수 있게 했다. 클래식 감상서로는 다소 이례적인 방식을 택한 김에, 작가는 문체 또한 독특하게 대화체를 선택했다. 읽을수록 빠져드는 작가의 문체 덕분에 독자들은 저자가 직접 독자 앞에서 설명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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