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

신경림 · 시
1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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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인의 말 1 갈대 겨울밤 파장 농무 우리가 부끄러워해야 할 것은 노래 한 마당 우리는 다시 만나고 있다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지상에 새롭지 않은 것은 없다 뿔 2 낙타 즐거운 나의 집 마른 나무에 눈발이 치는 날 전야 목계장터 어허 달구 다시 남한강 상류에 와서 나는 부끄러웠다 어린 누이야 그 집이 아름답다 나와 세상 사이에는 3 진달래 어둠으로 인하여 벽지에서 온 편지 씻김굿 - 떠도는 원혼의 노래 달 넘세 - 떠도는 이들의 노래 어머니 나는 고향에 돌아가지 못합니다 - 휴전선을 떠도는 혼령의 말 어느 장날 풍요조 1 길 1 물명주 열두 필 4 우리 시대의 새 강물 1 남한강의 어부 - 청풍에서 늙은 악사 친구여 지워진 네 이름 옆에 어깨로 밀고 나가리라, 아우성으로 밀고 나가리라 - 1984년, 민주화단체 송년의 밤에 하나가 되라, 다시 하나가 되라 -백두사 천지의 푸른 물을 보면서 새벽달 가난한 사랑 노래 -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 북한강행 1 - 민통선을 드나드는 만신의 얘기 5 시인의 집 - 신동엽 시인의 옛집에서 강물이 되고 별이 되고 꽃이 되면서 우리는 너무 멀리까지 왔다 이제 겨우 먼동이 터오는데 금강산 - 통일전망대에서 지리산 노고단 아래 - 황매천의 사당 앞에서 덕포나루 철조망 너머의 해돋이 - 속초에서 정선아리랑 - 정선의 노래꾼 김병하 씨에게 인사동 1 - 민병산 선생을 애도하며 신경림 연보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가난하고 외로운 이들의 벗이 되어 들려주는 절창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 신경림의 대표시 50편을 묶었다. '갈대' '겨울 밤' '농무' '낙타' '목계장터' '가난한 사랑노래'등 이 땅의 민중의 팍팍한 삶과 건강한 정서를 대변하고 있는 그의 시는 가난하고 버림받고 외로운 이들의 벗이 되고 노래가 되고 마침내 희망이 되어 들려주는 절창들이다. 가장 한국적이면서 보편적인 정서를 펼쳐 보이는 그의 시들은 뛰어난 시적 완성도로 시대와 세월을 넘어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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